보건실이 와글와글 - 학교 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1
박신식 지음, 이예숙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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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안전사고가 가정에서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집 외에 학교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기에 학교에서의 안전도 무척 중요합니다. 더욱이 여러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많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아이들에게 안전사고의 위험을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소담주니어에서는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시리즈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이중 <<보건실이 와글와글>>은 학교내 사고에 예방하는 방법을 또래 친구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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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책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 중 등·하굣길, 교실, 복도 및 계단, 놀이 기구, 학용품, 특별실, 체육활동 안전으로 나누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예방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각 파트마다 담겨져 있고, 각 파트가 끝나면 사고 예방법도 담겨져 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도리입니다. 학교를 갈 때 엄마는 늘 차 조심하고 신호등을 꼭 지키라는 똑같이 잔소리를 하지요. 오늘도 시작되는 엄마의 잔소리에 도리는 얼른 학교에 가려하지만 엄마는 '어제가 오늘과 다르듯, 늘 같은 길이라고 해서 늘 같은 일이 생기는 게 아니며 주위의 상황은 늘 변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학교 가는 길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마음이 급해져 빠른 걸음으로 골목길을 빠져나오다가 도리는 오토바이와 부딪힐 뻔 합니다. 이 뿐 아니라 초록불로 바뀌는 순간 재빨리 뛰다가 자동차와 사고가 날뻔하지요. 다행이 도리는 놀라기는 했지만 다친 곳 없이 학교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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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간 선생님의 부재로 아이들의 장난이 시작됩니다. 그러다보니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요. 의자에 앉으려는 친구의 의자를 빼 버리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리면서 여러 사고가 발생합니다. 계단에서 서로 내기를 하듯 3칸씩 4칸씩 내려가다 손목을 다치는 일도 생겼고, 학용품으로도 다치고 찔리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과학실에서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실험용 액체의 냄새를 함부로 맡아서는 안되고, 함부로 맛봐서도 안되지요. 실수로 약품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독성이 있는 물질이 아니여서 천만 다행이었지요. 과학실에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된답니다. 체육시간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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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의 학교생활을 따라가보니 발생할 수 있을 위험천만한 사고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사고에 예방할 수 있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보건실이 와글와글>> 동화책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책을 통해 보고 배운 안전 수칙을 잘 지킨다면 친구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뛰어노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에요. 이 책은 이렇듯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이에 엄마와 함께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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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보건실이 와글와글'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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