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탐험 백과 - 처음 만나는 자연 생생한 사진으로 보는 빅북 백과
서보현 글, 유로크레온 외 사진, 전석천 감수 / 키즈김영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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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김영사에서 출간된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백과 시리즈>는 생생한 사진과 정보가 수록된 빅북입니다. 이 시리즈는 커다란 판형을 이용하여 사진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었지요. <동물 백과><식물 백과> 그리고 <<탐험 백과>>로 구성된 이 시리즈에 수록된 고퀼리티 사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켜 줍니다.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탐험 백과>>는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우리 몸, 공룡 그리고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죠. 어떻게 움직이는지, 먹는 음식은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숨을 쉬는지...신비로운 우리 신체에 대한 비밀을 이 책에서는 다양한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뼈와 근육을 살펴보고, 몸속 기관을 살펴봅니다. 몸속에 무엇이 있고, 왜 숨을 쉬는건지, 왜 심장이 쿵쿵거리고, 어떻게 똥이 나오는지, 어떻게 뇌는 우리 몸에 명령을 내리고, 왜 이가 빠지는지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법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샘솟게 하는 소재 중의 하나는 바로 공룡입니다. 유치단계가 되면 아이들이 공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지요. 공룡 탐험에서는 약 2억 4천5백만 년 전부터 약 6천5백만 년 전까지 살았던 공룡에 대해 생생한 세밀화로 보여줍니다.트라이아스기를 시작으로 시대별 살았던 공룡의 모습이 아주 자세하고 생동감있게 수록되어 있지요. 공룡의 먹이, 방어 그리고 화석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바로 우주입니다. 우주 탐험에서는 태양과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8개의 행성 등 '태양계'를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천왕성, 해왕성 순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행성의 모습이 생생한 사진으로 수록되어 있어 흡사 우주 여행을 한 듯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 같아요. 생김새와 크기가 각각 다른 행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우주 비행사를 꿈꿀 수도 있겠지요. 우주의 관찰, 우주 탐험, 우주 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해 줄 듯 합니다.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탐험 백과>>는 아이들의 궁금증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림과 사진 그리고 쉬운 설명은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여 줄 듯 싶네요.
취학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취학후 어린이들이 활용하기에도 손색없는 정보라 학습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이 책에 대해 좀더 욕심을 낸다면 인체 탐험, 공룡 탐험, 우주 탐험을 분류하여 각 권의 책으로 구성하여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네요.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백과 시리즈>는 생생한 사진이 무엇보다 압권이지요. 자연과 우리 주변에 대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켜줄 수 있을 거 같아 퍽 마음에 드는 작품이랍니다.

(사진출처: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탐험 백과'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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