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목에서부터 슬픈 느낌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혼가정이 늘어나면서 큰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 작품이 더 와닿는다. 작가는 아빠와 이별을 준비하는 아이의 마음결을 슬프지만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한다. 가족의 해체를 통해 느끼는 아픔보다는 그 아픔을 이겨내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여 그 내용이 더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수상작은 눈길이 한번 더 가게 된다. 이 작품은 2011 뉴욕 타임스 선정 우수 그림책이며, 2011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은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표지 삽화가 독특하여 눈길을 사로잡는데, 내용 속 삽화가 너무도 궁금하다. 이 작품은 할아버지의 인생, 나이를 먹는다는 것, 잊혀 가는 추억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는데, 언뜻 <할아버지는 106세>라는 작품이 떠오르는데, 이 작품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요즘은 삽화 뿐만 아니라 제목도 독특한 작품들이 많다. 이 작품은 제목과 표지 삽화 모두 너무도 독특한 작품이다. 이름을 바꾸면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되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 역시 '이상한 이름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믿는 소녀의 이야기라고 한다. 좌충우돌 사건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작품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 중1 딸아이는 자신에 대해 열등감이 많은데, 이 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좋은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은데, 그 중에서도 유아/아동/청소년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좀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 책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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