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 없으면 큰일나는 줄 아는 우리 가족들.
요즘 사과가 맛있길래, 푸드마트에서 <<거창복사과>>를 주문했습니다.
과일값이 너무 비싼 요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서 선뜻 주문했는데, 배송이 빨라서 참 좋더라구요.
사과 위에도 상처나지 말라고 스트로폼을 덧대어 놓으셨네요. 

 

25과 내외라고 했는데, 26과 담겨져 있더라구요.
클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는데 좀 작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야구공만한 정도.
그래도 빛깔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과를 정리하다보니, 상태가 좋지 않은 건 딱 1개 뿐이더군요.
보통 박스로 주문하다보면 상태가 좋지 않은 제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그래도 딱 1개라 그나마 괜찮았어요. 

그런데, 막상 깍아 먹다보니 사과의 3/4 정도가 모두 상처가 있네요.
상처가 너무 많아서 먹다보면 좀 기분이 좋지가 않았는데, 사과 맛은 또 달고 괜찮네요. 

 

 

배송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제품 자체의 문제인지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사과 선별에 좀더 각별히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더 좋은 제품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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