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라운 과학 29 우주]-외계인은 정말 있을까?

깜짝 놀라운 과학 29 : 우주 - 과학의 기초를 확실하게 잡아 주는
김용준 글, 심혜선 그림, 박민아 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7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큰 흥미로움과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 바로 '우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씩 UFO를 발견했다는 뉴스가 접해지고, 얼마 전에는 아프리카에서 외계인 무덤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었지요. 그렇다면 정말 우주에는 지구 말고도 생명체가 살아가는 행성이 존재할까요? 우주는 우리가 파헤쳐야할 수많은 비밀을 안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아낸 우주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고 익히는 과정에서 의구심을 찾아내고, 호기심을 갖는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는 더 많은 우주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 거예요.
과학의 기초를 확실하게 잡아 주는 <<깜작 놀라운 과학 29 우주>>는 미래 과학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현 우주를 알려줌으로써 미래의 우주를 열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과학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주인공 태오는 독자 어린이들처럼 우주에 대해 궁금한 것이 참 많습니다. 태오의 호기심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이젤은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지요.
이 이야기는 먼 미래에서 시작됩니다. 먼 미래에는 우주를 왕복하는 일이 쉬워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주를 정복하려는 악한 사람이 등장하게 마련이지요. 우주를 정복하고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진 암흑의 제국 황제 그리고 지구는 물론 우주 최고의 비행사인 황제부하 크로저 장군은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저항군을 없애려고 한답니다.
태오와 이젤은 함흑의 제국군에 맞서 저항군을 돕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된답니다. 

 

블랙홀 광선을 만들어낸 천재 소녀 이젤은 우주가 위험에 처하자, 암흑의 제국을 탈출합니다. 한편 친구들과 우주선 게임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태오는 이젤과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이젤을 도와 게임으로 연마한 우주선 조종 실력으로 지구를 구하는 일에 합류하게 되지요. 하지만 태오는 우주에 대해서 아는 것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다행이 이젤이 차근차근 알기 쉽게 우주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 태오도 우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지요. 이 과정 속에서 독자 어린이들도 분명 우주에 대한 많은 것들을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젤은 우주의 탄생, 우주에 대한 호기심으로 발명된 망원경과 우주선, 우주의 천체, 별의 일생, 은하와 블랙홀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다양한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태오의 질문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우주''미래''모험'이라는 소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들이죠. 이 소재가 과학의 지식과 잘 어우러져 보다 재미있게 과학의 기초를 잡아줍니다.  

 

 

<<깜짝 놀라운 과학>>시리즈는 재미있는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데, 그보다 더 큰 강점은 그 재미를 통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 "왜?"라는 의문점을 갖게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발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 흥미로움이 바로 미래의 과학자를 탄생시키는 씨앗이 되는것이죠.
또한 초등 과학 교과서의 핵심 주제를 뽑아 알차게 구성한 시리즈로 교과 학습과 연계되어 학습 향상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너무도 많은 비밀을 가진 '우주'에 정말 외계인이 살고 있을까요?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 어린이들이 이 비밀을 파헤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진출처: '깜짝 놀라운 과학 29 우주'본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