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베고 꾸는 꿈 - 처음 만나는 ABC
헨리 피셔 글.그림, 이대원 옮김 / 국민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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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은 아이가 말을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되는 듯 합니다. 영어 조기 교육에 대한 찬반논쟁은 여전하지만, 영어 조기 교육에 대한 열풍은 식지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영어 조기 교육으로 인한 많은 폐해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어 엄마들의 고민은 더욱 가중되어지기만 합니다.
이런 폐해로 인해 요즘은 영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어요.
노래를 통해서 배우고, 동화를 통해서 배우면서 자연스레 영어와 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해주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달을 베고 꾸는 꿈>>는 알파벳을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서 인지하는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한 그림책입니다.
A부터 Z까지 알파벳의 첫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를 보여주고, 단어에 연상되는 짧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어에 어울리는 예쁜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그림은 이야기와 알파벳을 연상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는 Angel(천사), B는 Bear(곰),C는 Clown(어릿광대), D는 Dragon(용).......Y는 Yellow(노랑), Z는 Zoo(동물원)

26개의 알파벳은 어린이들의 알파벳 친구로 표현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신 나는 글자여행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이 그림책은 알파벳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한 그림책이지만, 짧은 이야기는 ’베드 사이드 스토리’용 도서로도서 활용할 수 있어요.

알록달록 예쁜 색감으로 그려진 귀엽고 상상력 가득한 삽화는 어린이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상상력을 유발하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에 대한 고민 중 가장 큰 부분은, 아이들이 영어 학습으로 인해 받게 될 스트레스에 대한 부담감과 영어를 효과적으로 잘 학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달을 베고 꾸는 꿈>>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없이 알파벳과 친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영어를 효과적으로 잘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영어를 즐겁게 익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와 예쁜 삽화로 영어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달을 베고 꾸는 꿈>>은 좋은 학습 교재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출처: ’달을 베고 꾸는 꿈’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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