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사고 싶은 책을 나열하라고 하면....정말 끝도없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내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 않은지.....

결혼을 하고 난뒤부터 장바구니에 담겨진 책은 <아동분야><청소년분야>가 전부이고,
그토록 좋아하는 스릴러, 로맨스 소설은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뺏다가를 반복해야만 하는가 말이다.
그나마 좋아하는 분야 중 성장소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얼마전 [문학동네]에서 장바구니 이벤트를 벌였다.
사실 조금의 기대를 하기 때문에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인데, 보기좋게 미끄러지고 말았다.
어쩌면 내품에 올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책들이 눈앞에서 순식간에 바람처럼 휙~!! 사라지고 나니,
찬바람 부는 이 가을이 왜이리 춥고 시린가 모르겄다.

기쁜 마음에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다섯권~!!
'그래..흥~ 치사해서 내가 구입해서 읽어볼테다~!!' 하며 치치거렸는데,
또다시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살짝 기대를 하면서 또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아....이 얼마나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냐 말이다.
이번에는 꼭 [문학동네]에서 선물로 받아서 읽고 싶다~!! 라는 간절함을 담뿍 갖게되니 말이다.   

 

  

 

 

 

 

 

 

 

  합 = 51,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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