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난히 차가운 가을 바람때문인지, 마음에도 찬 바람이 불어댄다.
눈물 쏙~ 빼놓는 책 한권 혹은 영화 한편 보고나면, 내 마음의 찬 바람이 도망갈려나?
달달한 로맨스 소설 한편 읽고나면 마음이 위로가 되려나?

괜히 가을바람 때문이라고 변명을 늘어놓아본다.

서른 중반을 넘기고 나니,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긴 미래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자꾸만 뒤를 돌아보며, 내 청춘을 찾아보게 된다.
신경숙님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를 읽고 난 후유증인가?
바보처럼 허송세월하며 보냈던 내 청춘을 후회하고, 되돌아보며 아쉬움을 갖는다.

힘내자~!!!
앞으로 더 밝은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나도 '브리다'를 따라 자아를 찾는 여행을 해보련다.

가을~!!! 괜한 싱숭생숭하며 우울해하지말고, 책 열심히 읽고, 내 삶에 힘을 주자~!! 파이팅~!!!  
 

     

 

 

 

 

 

 

 

 총 판매가 금액 50,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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