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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이야기 33가지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ㅣ 을파소 삼삼 시리즈 17
김문정, 차윤선 지음, 서춘경 그림 / 을파소 / 2010년 1월
평점 :
얼마 전 아이티의 지진참사로 인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그들에게는 아직 구원의 손길이 필요하고, 더불어 앞으로 일어나게 될 다양한 재해에 대한 논의도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 시급한 문제는 재해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이다. 재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책임질 줄 알아야 하고, 재해에 따른 각기 다른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언제 발생할 줄 모르는 재해에 따른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고,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얼마전 서울지방에는 난데없는 폭설로 교통마비와 그에 따른 대비책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심각한 환경 오염은 우리에게 예고를 하고 있다. 빙하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예보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데, 이에 따른 대비책은 아직 없는 듯하여 그것이 더욱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다.
자연재해 뿐만 아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난 불신과 불만으로 인한 테러와 방화사건, 욕심과 나태로 인해 발생하는 붕괴사건, 그리고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교통사고 등 사람들이 일으키는 재해에도 대비책이 필요하다.
재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다루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이처럼 재해는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재해를 알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으며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도 있다.
내 아이를 재해로부터 지켜주고 싶은 마음은 모두 부모들의 공통점일 것이다. 아이티 지진 이후 아이들은 재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같다. 그들의 아픔을 통해서 아이들은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느꼈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재해 이야기 33가지]는 내 아이들을 재해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예방주사와 같은 책이다. 재해가 무엇이며, 재해가 왜 일어나는지 알아감으로써 예방법과 대비책도 함께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I 자연이 일으키는 재해
II 사람이 일으키는 재해
III 안전한 지구를 위한 노력
홍수와 가뭄, 지진과 쓰나미 등의 자연 재해 중에는 사람의 활동이 원인이 되는 ’인위적 자연재해’가 존재한다. 그것은 곧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사용했던 자연의 황폐함과 환경오염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자연 재해로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다는 말인 것이다.
우리는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으며,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III 안전한 지구를 위한 노력에서는 개개인이 노력해야할 부분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는 초등교과 과정에 맞추어 재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수록하고 있고, 그에 따른 실천 방안도 제시해 주고 있다. 그 실천은 이제 우리들의 몫으로 남아있다.
딸 아이는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모든 재해의 주범은 사람의 욕심이라고 말한다. 사람은 재해를 일으키는 주범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분명 그 재해를 줄일 수 있는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람에게 있다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재해 이야기 33가지]를 읽어내려가면서 재해에 대한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으나, 재해에 대해 알아가고 대비책을 배워가면서 세계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수 있는 방법이 분명 존재함에 안도감을 느낄 수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유익했던 시간이였다.
사회와 과학 교과 과정을 수록하여 유익하게, 요즘 사회적 문제인 재해를 다룸으로해서 흥미롭게 다가온 이 책은 무서운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사진출처: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재해 이야기 33가지’ 본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