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왜이렇게 피곤할까?
벌써부터 눈이 감긴다.
진우 재면서도 나도 깜빡 잠이 들었다.
남편은 친구 만나고 늦는다기에,
아이들은 대충 있는 반찬에 주고, 나는 라면으로 대충 떼웠는데...
퇴근해서 그닥 일한 것도 없는데...
왜이리 피곤하지...

아, 맞다.
오늘 점심 먹고 난뒤부터 무지하게 바빴다.
일도 밀렸는데, 프린터 마저 도움이 안되서, 프린터까지 손 보면서 일하느라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왔었다.
그리곤,
팀장님이 추석 선물 때문에 직원들 주소 확인해야 해달라고 해서,
미친듯이 전화를 했었구나.
그러고보니, 오늘 무쟈게 바쁘고 힘들었구나..

컴 하지말고, 걍 잤어야 했는데,
또 버릇처럼 컴퓨터 파워를 누르고야 말았다.
난 정말 못말린다.

리뷰 하나 작성하고 나니, 더욱 피곤하다.
눈꺼풀이 정말 무겁다.
얼른 이불 속으로 들어가야 할 거 같다.

파워 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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