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어떻게 만들까?
스콧 포브스 지음, 조혜란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지구는 어떻게 만들까 ? / 빅뱅에서 시작하는 지구 만들기 안내서

 

  

 

 

어마어마하게 큰 빅뱅에서 별과 행성이 태어났습니다.  혜성과 유성이 날아다니고 수천년간 비가 계속 내리고 어두컴컴하고 깊은 바다 속에 생명체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을 지배했던 사나운 공룡이 순식간에 사라진 이후 똑똑한 인간들로 가득채워졌습니다.

 

137억년전에 시작된 이야기요, 46억년의 역사였으며 19만 5천년전부터 시작된 진화이야기랍니다.

우주가 생겨났고 지구가 생성되었으며 인류가 모습을 드러낸 세상의 시간이야기

 

 

 

 

 

아이들이 지구를 알아가는 방법들은 참 다양합니다. 역사와 사실을 알아갈 수 있는 책 또한 무척이나 많은 편이구요. 헌데요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기 만들까?  라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전부가 되고있는 지구를 만들자라고 합니다.

 

지구 - 태양계 - 우리은하 - 은하계 - 우주로 이어지는 탄생의 순간에서 알아가는 기발하고 재미가 넘치는 지구과학이야기, 그 속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접근법으로  알아야 할 사실들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이었답니다.

 

지구만들기 프로젝트 10단계 출발

 

 

 

 

137억년 전 모든 에너지와 물질은 아주아주 작고 뜨거운 알갱이로 뭉쳐져 있었습니다.  그 조그마한 점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커지더니 꽝 빅뱅 (우주 대폭발) 이 일어났습니다.

 

빙뱅이 있었던 시간으로부터  2억년이 흐른다음에야  4천만년이 걸려 완성된 별이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억년 이상 전성기를 누리는 별은 수명이 다 되면 초신성이라는 엄청난 폭발현상을 일으킵니다.

7억년에는  수많은 별들이 흩어져있던 최초의 은하가 등장을 했구요.

90억년에는 별 주위를 돌던 커다란 먼지 구름과 여러가지 물질들이 원시 행성이 되어서는 출현합니다.

 

그러한 시간이 흐르면서 우주 대폭발이 있은 지 91억년 후 , 지금으로부터 46억년전이 되어서야  태양이라는 별의  하나의 행성으로서 지구가 등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만해도 지구엔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었지요.

펄펄 끓던 지구에 적당한 온도가 막춰지고, 대기권이 형성되면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구표면이 움직이면서 산맥이 솟아오르고 계곡이 생겨나더니 바닷속 혼합물에서 최초의 미생물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 후 가지각색의 동물과 식물이 생겨나더니 19만년전에야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인간은 완전한 지각생이었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19만년이 흐른 현재 인류는 지구와 같은 또 다른 행성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두고는 끊임없는 연구와 탐험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파괴와 자원의 고갈등 이상기후를 직감한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최후의 선택으로서 말이지요. 

 

 

 

우리가 과거를 알아가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137억년전에 무슨 일이 있었고 46억살의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인류의 출현 후 어떤 모습으로 변해왔는지를 연구하는 궁극적 목표이지요.  

 

지구는 어떻게 만들까 ? 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기본적인 목표는 우주와 지구의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지

식들로서 재미있는가하면 신비하기도 했고 , 간혹 이해가 되지않는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헌데 알아가는 지식이 아닌  만들어가는 방법속에는  왜 , 소중하며 지켜야 하는지의 숨은 의도가 있었답니다. 이러이러하니까 지켜야 한다라는 사실론이 아닌 이렇게 만들어졌는데 그것이 망가진다면 과연 복구가 될 수 있을까 ? 라는 현실적인  물음이었지요.

 

또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도 재미있게 만날수 있을 듯하며 고학년은 물론이요 중학생에게도 다양한 지식을 깊이있게 전해주는 특이한 내용이요 구성입니다. 놀라운 사실로 알아가는 지구의 역사, 지구의 구성물질들을 직접 만들어가며 이해하는 재치넘치는 이야기로 들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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