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이 들려주는 생물 다양성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0
한영식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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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구상에 등장한 생물의 90%에 가까운 30억종이 멸종, 약 1억년에 6억종, 1년에 6종의 생물종이 자연적으로 멸종해 왔다.  그런데 현재는 1년에 150여종의 생물이 사라지고 있다

자연 멸종률이 25배가 넘는 빠른 속도로 멸종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오염에 가장 약한 생물인 양서류가 1990년대 후반부터 무려6000종에 종류가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인류가 식용하는 곡물 또한 지난 100년동안 전세계에서 재배되던 75%가 사라졌습니다.

 

인류는 지구의 원주인인 생물들과 공존의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왔었습니다. 헌데 산업화가 일기 시작한 백년이래 편안함과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삶이 지속되면서 커다란 변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의 순환고리속에서 탄생과 죽음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지만 그 주기와 종류는 상상을 넘어서게 만들었지요.  죽는것이 있으면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 있어야 하는것이 자연의 이치이지만 그 본질을 거스르는 상황을 만든 댓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혹독할 것 같습니다.

 

그 징조들을 우린 이미 겪고 있는 상황이지요.

사라지는 숫자만큼  새롭게 탄생하는것이 따라주지 못하는 그러한 현실은 생물의 다양성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왜 하찮은 풀 한포기에 민감한 반응을 하고 사라져가는 동식물 복원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지등 원래 있었던 대로의 자연을 보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을 소개합니다.

 

인기 학습서 시리즈인 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완간본인 마지막 책,  윌슨이 들려주는 생물 다양성 이야기 입니다.

 

 

 

 

산과 들, 습지와, 갯벌등 자연은 원래의 상태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인간이 도시라는 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며 만들어낸 그 공간이 변해갈수록 원래 있던 자연의 상태는 변화하기 시작했지요. 그 잠시동안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본질은 자연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사실은 망각했던 탓에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버렸었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아갑니다. 왜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갑니다.

 

 

 

 

 

지구 전체츼 면적의 1%도 안되는 호수 강 연못 늪지는 생명 다양성의 보존구역으로 그곳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보았습니다. 그건  인간들의 개발로 인해 날로 서식지는 감소하고 게다가 왜래종의 유입으로 토종들이 살아갈곳은 없어져가는 현실의  복원책들이기도 했지요.

 

한쪽에서는 아직도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생물을 위협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들을 지키기위한 복원책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이랄까요. 아마도 과도기적 모습이 아닐까요 ?

 

 

 

 

지구촌 환경문제가 아주 심각하다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왜 인지에 대한 지식은 아주 단편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물 다양성 이야기엔 생물종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텀 시작하여 왜 심각한지에 대한 문제의 본질과  가치와 앞으로의 전망과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가 있었습니다.  미래 세대에 살아갈 아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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