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 연애부터 결혼까지 남녀관계 리셋 솔루션
팀 레이 지음, 전해자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우리는 연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곤 합니다. 아주 행복할거라는 것,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 세상을 모두 가진듯한 감동의 쓰나미요.

 

그 모든것을 단 한명으로부터 상대방의 남자로부터 받기를 원합니다. 여자로부터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내가 주는것 보다 내가 받아야하는 것이 더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연애 ?.

 

충족이 되어주면 행복한테고 그렇지 않다라면 이 남자가, 이 여자가 나를 사랑이라는걸 하는걸까

의심을 하고 불행해 지기 시작하지요.

 

헌데 그것 아시나요 ? 검은머피가 파뿌리가 될때가지 아끼고 사랑하고 평생을 같이 하라는  통념적인 결혼관이 2000여년전에 만들어졌다라는 사실을요. 그동안 세상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그 시대에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세상이 된 거지요. 헌데 그때 만들어진 결혼관과 남자와 여자에 대한 생각은 그닥 변하지 않았다라는 것.

 

연애부터 결혼까지 남녀관계 리셋 솔루션 -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 개론입니다.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와 나는 몇 년동안 연인으로 지내죠

처음에는 정말 멋진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가 모든 게 시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화를 나눠도, 정직해도, 사랑을 표현해도 사랑을 나눠도 문제 ,문제,문제 결국 우리 사이의 모든 길은

막장 드라마로 통했습니다.

 

이건 저자의 말이었지만  연애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공감하는 연애사입니다.

 

 

 

 

 

그녀는 나와 천생연분일까 ?

첫눈에 반해 끌렸는데 이렇게 변하는것은 무엇일까 ?

 

사랑을 하면서 누리고 싶었던 행복들, 그것을 가로막는 남녀관계에 대한 악마의 새빨간 거짓말들을 통찰해 봅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없다라며 살아가는 21세기인데 유독 남자와 여자를 구분해 놓고 있는 곳이 , 그것도 너무나 분명하게 너무도 확고하게  주장하고 있는 영역이 바로 연애사 였습니다.

 

남자는 이러이러 해야 한다. 여자는 이러이러 해야한다.

막 시작되는 연애사부터 결혼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얼마나 큰 통념이 자리하고 있었나를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그것도 유쾌하게, 내 마음인 듯 100% 공감을 하는 내용들로서 ~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 타의이든 자의이든 싱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쯧쯧쯧 혀를 차기 일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친구에게, 애구 불쌍한 친구 같으니라고. 이제 당신도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그리워지겠군 . 이라는 말을 해줄 사람이 있는걸까요.?. 아마도 정말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

 

거절을 하면 안되고 만나자면 무조건 만나야 하고, 전화를 안하면 사랑이 식은걸까 의심을 하고, 연애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고 꼭 해결해야만 할 업무가 있는데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자동적으로 나의 부응과 요구에 응대해 주길 바라는 연애사의 비극, 거기에 답이 있었습니다.

 

왜 남녀관계가 비극이었는지, 문제투성이였는지의 원인은 바쁘다고 할 수도 있고, 약속을 다음으로 미룰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망각했다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 - 무조건 자신을 사랑하자

나를 더 배려해주고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 자신을 더 배려해주고 지켜주자

내게는 항상 100퍼센트 정직했으면 좋겠다 - 자신에게 항상 100퍼센트 정직하자.

 

작게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이고 더 나아가서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통념들을 제대로 짚어봅니다.

관계를 표출하던 다양한 예제의 모습들은 누구나 공감하는, 하지만 꺼내어 본적이 없었던,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이 내 마음이었던 현상들과 맞닥트립니다.

 

아하 ~ 연애의 통념들, 그 속엔 아주 오랫동안 똘똘뭉쳐 가두어두었던 남자와 여자의 확고한 구분이 있었습니다.

 

그 봉인을 풀고나면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유쾌하고, 편안해지는 연애사가 기다릴것 같네요

앗차 ~ 덜 흥분되고 감동이 적은 연애사가 되는걸까요.?

 

 

 

 

 

 

 

이상한 연애학 통념타파 기법 , 남녀관계의 본질 10가지

1. 그는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 (그건 나의 일이니까)

2. 그는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다 ( 그건 나의 일이니까!)

3.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곳이라면, 그도 내게 줄 수 없다.

4. 고통스러운 삶에서 느를 구할 수 이는것은 그가 아니다

5.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미래는 없다, 오직 이 순간 밖에는

6. 그가 내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없다.

7. 그가 나에게 충실 할 수 있는 기간은 그가 더 이상 내게 충실하지 않게 되는 딱 그때까지 뿐

8. 내가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는 분명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것이다.

9. 아무리 애를 써도 그는 결코 내가 바라는 대로 변하지 않는다.

10.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라는 말이 상대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 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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