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어린이용) - 꿈쟁이 김수영의 비밀 노트
김수영.전연주 지음, 오성봉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 꿈쟁이 김수영의 비밀노트

 

꿈이 있어야 꿈이 이루어진다, 목적이 있어야 달릴 수 있다. 어딘가에서 많이 들은 이야기들 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는 말이기도 하지요.  지금 당장의 문제가 시급하여 학교생활이 피곤하고 학원가기 빠듯하여 꿈조차 꿀 시간이 없다라는 말이 더 맞을까요?

 

거기에 하나 더,  어느 순간 우리사회는 재력이 있어야만 꿈을 이룰 수 있는 각박한 사회로 변해버렸다는 데 있습니다. 좋은 학원을 다녀야만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라고 ~. 꿈을 꾼다고 모든 꿈이 이루어 지지않을거라는 ~ 그러한 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것은 아니겠지만 노력하면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한편으론  미리 포기하게 만들지 않았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였던지  골든벨 소녀 김수영을 만나는 지금  정신이 퍼득 들었답니다.

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만 있다면 불가능한것이 없다라는 당연한 진리를요.

  

 

 

 

책의 주인공인 꿈쟁이 소녀가 누구인가 했는데 몇년전 시골, 게다가 실업계 고등학교 친구가 골든벨을 울렸다하여 이슈가 되었던 김수영양 이었습니다. 73개의 꿈을 쓰고  그 중에서 32개의 꿈을 이루었으며  골드만 삭스라는 세계적 기업을 떠나 낯선 땅 영국에서  현재도 계속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하고 있는 멋진 모습을 가진  ~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어떻게 그런 경지까지 이룰 수 있을가 감탄을 하게되는 그녀의 현재 모습 보다는 그녀가 걸어왔던 길이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는 것 이었습니다.

학교에서의 문제아 김수영, 중퇴아 김수영, 가출학생 김수영,  보통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이미 모든것이 끝난다 생갈할수도 그러한 상황을  대학진학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으로 변화를 시켰습니다. 

 

 

 

 

혹시 꿈을 꾸기엔 너무 가진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다고 불명한 하고 있지는 않나요 ?

 

아이들은 자신이 뒤쳐지는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부분에 많이 인색한 듯 합니다.

자신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기보다는 중학생이 되면서 첫 시험 점수에 만족하지 못했던 우리집 아이가 난 선행을 안했잖아 라는 핑계를 대었던 것처럼요.

 

나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니까 ?. 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니까 등과 같은 자기 회피를 하곤 하지요.

그래서는 아니었지만  전 책을 읽자마자 아이들에게 디밀었었습니다. 그리고 물었지요.

어떤것 같애. 아이의 대답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응'  . 짧은 한 마디였지만  많은 생각을 하는 눈치였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아이의 마음속에는 내 꿈에 대해, 어떻게 공부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고 있는듯한 눈치입니다. 

 

 

 

 

단지 직업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꿈을 넘어 취미면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에서, 베풀고 싶은 생활등 다양한 영역속에서요 

 

 

 

 

아이들의 미래에 있어 걸어가야하고 이루어야 하는 목표의식만큼 중요한것이 없겠지요.

다행스럽게도 꿈쟁이 소년 김수영 언니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은 지금 자신이 완성해가야하는  구체적인 꿈의 세계를 다시금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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