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환경 지킴이 - 지구를 지키는 생활 실천 동화 아이세움 열린꿈터 10
이희정 지음, 유설화 그림, 환경운동연합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집 환경 지킴이 / 지구를 지키는 생활 실천 동화

 

지구의 날,습지의 날등 예전엔 없던것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환경문제가 심각하긴 심각해졌나봅니다.

그러한 막연한 생각을 떠나, 봄 가을이 없어지는 날씨, 자주 일어나는 기상이변등 우리 생활속에서 환경의 변화, 경고를  심심치않게 겪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린 아직도 남의 집 불 구경 하듯 나와는 상관없는일로 치부하고 있지 않았었나 ?

알고도 실천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하는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지 몇년 된 저 조차도 생활속에서의 실천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세움의 우리집 환경 지킴이는 아주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대한 경종을 대신하여서는 우리의 생활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사소한문제들, 실천 가능한 덕목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줍니다.

 

아하 ~~ 이래서 그랬구나 . 그렇기에 좀 더 피부적으로 와닿았던 듯 합니다.

지식적으로 만나고 끝내버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이야기로요, 

 

 

 

 

이야기의 주제들을 살펴보면  재활용,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 물, 일회용품, 지구온난화, 전기등 아이들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생활속 이야기들입니다.

새 집으로 이사를 온  위대한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따라가며  환경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를 깨달아 가게되지요.

 

 

 

 

가벼운 일상, 코믹한 그림 그 속에서 찾아가는 환경이야기, 그래서 더욱 실감나고 느껴지는 바가 많습니다.

 

 

 

그리고는 귀찮게만 생각했던 재활용이 왜 중요한지를 알아갑니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드 식품이 왜 나쁜지,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물을 왜 아껴쎠야 하는지,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모가 왜 나의 탓이었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행동들로 병들어 가고있는 환경을 볼 수가 있었지요.

 

 

공부는 시작이 반이라고 하고  환경의 문제성을 알아가는 것은 실천의 시작 ~~

그건 지구사랑 떡볶이 집의 이용규칙에서 잘 나와 있었답니다.우리의 평소 생활습관들이 얼마나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를요.

 

 

 

 

그렇게 알게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사랑법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문제점의 진단부터 해결책까지  일사천리로 끝

 

 

 

 

나는 얼마나 친환경적일까요 라는 자기 진단가지 하고나면 너도 나도 모두 ~

환경지킴이가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함께 읽으면 딱 좋을 책

자라나는 아이들이 미래의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 바로 지구를 지키는 생활 실천 목록들을 유쾌하게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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