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사랑한 소년 - 조류학자 존 오듀본 이야기 지식 다다익선 45
재클린 데이비스 지음, 고정아 옮김, 멀리사 스위트 그림, 김성호 감수 / 비룡소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새를 사랑한 소년 / 조류학자 존 오듀본 이야기

 

역사,인물,문화,경제 등 다양한 세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개성적인 그림으로 전하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 .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집니다.

- 비룡소의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45번째 이야기는 미국의 대표 조류학자인 존 오듀본 이야기입니다.

 

그림책이라는 구성을 통해 조금 더 가볍게 만날 수 있는 위인전, 보편적인 인물 이야기를 탈피해 신선한 감각으로 만나는 지식시리즈이지요.

 

우리나라엔 새박사 윤무무 교수님이 계시는데요. 미국엔 존 오듀본 이라고 하는 조류학자가 있었네요.

 

 

 

 

도미니카의 산토도밍고에서 출생한 그는 1795년 프랑스로 건너가서 자라다가.  나폴레옹의 전쟁을 피해  20세떄 한번 더 미국행을 합니다. 어릴때부터 새에 관심이 많아 채집, 관찰 묘사등에 큰 흥미를 보였는데 결국 4권에 걸친 미국의 새들을 출판하기에 이르렀고 지금까지 미국 조류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인물이었습니다.

 

 

 

 

프랑스 낭트 근처에서 발견한 새, 숲 지빠귀 2마리, 참새 2마리, 흰이마딱세 3마리 떠들석 지빠귀 1마리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주 밀그로브 농장에서 보게 된 뎃 피비딱새, 갈색 지빠귀, 딱새, 아메리카울새...

헌데 그러한 새들을 관찰하다가 의문이 생겼습니다.

 

' 겨울이 되면 작은 새들은 어디로 갈까 ?. 그 새들은 이듬해 봄에 돌아올까".

 

 

 

 

 

 

그리고 결국 존 오듀본은 새들이 어딘가에서 추운 겨울을 보낸 후 봄에 다시금 자기 둥지로 돌아온다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새의 다리에 실을 달아 귀소본능을 최초로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존 오듀본이라고하는 미국의 조류학자를 알개되고, 순수한 호기심의 발전이 얼마나 큰 발견과 발전으로 이루어지는지의 실체를 볼 수 있었던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나이때의 시선에서 찾을수 있고 느낄수 있는 감성을 고스란히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사고력을 키워가는 힘을 배우게 되는 듯 도하구요.

 

  

 

 

많은것을 가르치려 하기 보단 아이들의 호기심을  살짝 살짝 건드려줌으로써 혼자서 무언가를 해보고싶은 마음,  할 수 있는 의지를 갖게 합니다.

 

겨울이 되면 새들은 어디로 갈까 ?  봄이 되면 다시 둥지로 돌아올까 ?.

 

존 오듀본이라는 조류학자를 만난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들리지 않던 동네에서 참새가 눈에 들어오고, 비둘기와 기러기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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