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2 누굴까? 까꿍! 코코몽 들춰보기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코코몽2 / 누굴까 ? 까꿍 ! (아이즐) /   까꿍 놀이로 사물을 익혀요.

 

뾰족뾰족 고깔모자 뒤에 누구야, 누구 ? 까꿍!. 나야, 코코몽.

이정도만 만나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슨 놀이인지 알수있는 것, 바로 까꿍놀이입니다.

하는 사람도 즐겁고 그 상대방인 아기도 그냥 행복해지는 놀이이지요.

 

마법의 소리인 듯 아기만 보면 절로 나오는 소리 까꿍, 듣기만 해도 까르르르 ~~~~ 기분좋은 웃음이 터지는 마법. 그 까꿍놀이를 더욱 재미있게 만날수있는 책이 아이즐의 코코몽 2 누굴까, 까꿍이랍니다.

 

 

 

6학년인 큰 아이에게 코코몽이 누구야 했더니 냉장고 나라라고 하네요. 7살 조카에게 코코몽이 누구게 했더니 아 , 냉장고나라 재미있어 라고 하며 환하게 웃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재미있긴 한데 지금은 안봐요, 너무 유치하잖아요 ㅋㅋㅋㅋㅋ

 

똑같은 아기라고 생각했던 그 세계에서도 세대는 분명이 나누어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코몽에 열광하는 좀 더 어린 아이들로 내려갔습니다. 4살배기 조카에게로요,  그랬더니 아, 글쎄 코코몽에 빠져서는 까꿍놀이를 하고 있네요.

 

 

 

 

오늘은 싱싱 마을의 을 이주 특별한 날입니다.

코코몽도 아로미도,아글이도 케로도, 두리와 두콩 세콩 네콩이까지 찾아옵니다.

그리고 고깔모자와 예쁜 꽃바구니, 달콤한 케이크에 알록달록 풍성, 맛있는 쿠키와 멋진선물까지 들고오네요. 과연 무슨 날이기에......그럴까요.

 

 

 

 

아이즐의 코코몽2 누굴까 까꿍은 읽는다기보단  유아들과 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푹신푹신한 감촉이 기분좋은 겉표지, 한장 한장 들추어보며 친구들을 만나는 플랩 형태의 속지는 책을 만나는 순간 즐거운 세상속으로 안내하지요.

 

 

 

똑 똑, 누구야 누구, 라고  반복되는 질문들은  보이는 사물과 그 속에 숨어있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과정들을 통해 아기들에게 자연스레 유추능력을 발달 시켜주구요. 

 

그리고는 짠,   모든 친구들이 코코몽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마지막 장면에선 까꿍놀이가 생일놀이로 바뀌어 가지요. 그렇게 간단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놀이가 가능해지는 책이 바로 코코콩 2  누굴까 까꿍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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