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조선 시사큐 2011.11.01 - Vol.9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1015세대를 위한 인문 사회 잡지 / 소년조선 시사 큐

 

 

1015 세대를 위한 인문 사회잡지 소년 조선 시사큐, 아이들의 시사성을 키워주는 참 좋은 잡지가 창간된 듯 합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다보니 책에서 만날수 없는 이야기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없는

그 무엇에 대한 갈증이 심하게 느껴져옵니다.

그 돌파구를 찾는것이 생각만큼 쉽지않고 실천은 더더욱 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소년조선에서 이번에 새로이 출간된

시사잡지를 만나고 나니 한권의 책으로 그 모든것을 해결할 수가 있을것 같아집니다.

 

세상은 참으로 빨리 변화하고 순환하고 있네요. 공부도 그러하고 상식도 그러하고, 아무리 멈추지 않고 쉼없이 변화하고

흘러가는것이 삶이라 하지만 그 현상이 참 빠르기만합니다. 따라가기 버거울만큼....

 

학교 정책또한 변화하고 교육의 방향또한 변화하구요. 그러한 속도에 발맞추어 가는데있어 한달에 한번 2주에 한번

세상사를 담아낸 잡지만큼 좋은것이 없지요. 소년조선의 시사큐는 일간지의 발빠른 정보에 아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 통로가 가미되어,  아이들의 그 시간속으로 들어갑니다.

 

큰 목록을 살펴보자면, 뉴스앤 이슈에선 지구촌 와글와글, 뉴스로 토론하기등을 통해 요즘 아이들에게 급 부상된

지구촌 상식과 시사뉴스를 활용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있는가하면, 자율 봉사 동아리의 학교생활에서 보는 창체

완전정복, 명작 삐딱하게 읽기 역사토론 해석 없이 읽는 한뼘 역사소설로 만나는 독서삼매경, 오페라로 즐기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 오늘의 역사와 같은 공부 주전부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구체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알게된 준비상황들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이번호에서 만나는 뉴스로 토론하기는 경기도 교육청이 학생 인권조례를제정 공식 선포한지 1년후 변화된 모습을 통해

함께 토론하며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해 갈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독서삼매경 페이지에서 만나게되는 역사토론속 한 장면 입니다.

김종서와 한명회하면 조선 초 나라의 근간을 형성해가는 시기에 대립을 했던 두 충신이지요.

하지만 어떤 편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한명은 충신이고 한명은 역적일수 밖에 없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계유정난을 둘러싼 두 신하의 이야기를 통해 주입식 역사를 탈피 생각하고 이해하는 역사로서 폭을 넓혀가게 되네요.

 



 

 

그리고 또 하나 참으로 밀접한 문제이면서도 동시에 난해한 문제이기도 한 세계 견제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도 잇었는데

그리스 이탈리아등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유럽경제의 흔들리는 모습을 통해 그것이  어떻게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보면서 지구촌이 하나임을 확인하면서  세계 경제학의 의미를 잡아볼수도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명작을 통해 만나는 영어공부, 이슈가 되고있는 뉴스를 통해 교과와의 연결고리도 찾아보고, 창제 완전정복으로

체험학습을 떠나보는가하면 요즘 아이들이 곡 이수해야만 하는 봉사를 스팩이 아닌 진심으로도 접근해 갑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사큐로 하는 nie입니다. 신문활용 수업이 좋은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풀어가야하는지

준비가 부족해 하지 못했던 활동을 별책부록 한권을 통해 모두 할수가 있었습니다.

 

이 별책 부록만 풀어보다도 한권의 책을 만나는 의미는 충분했습니다.

시사와 교과를 연계하여 nie까지 해결할 수 있어 꾸준히 만나다보면 시사 상식박사는 물론이요 토론을 위한 폭 넓은 사고로

까지 확장되어갈 듯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