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일은 실험왕 19 - 지형의 대결 ㅣ 내일은 실험왕 19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평점 :
아이세움 대결 학습만화 / 내일은 실험왕 19편 / 지형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19편이 집에 도착한 날은 아이들이 한창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때였습니다. 엄마의 좁은 소견으로 혹시나 공부에 조금이라도 방해될까 먼저 보길 다행이다 안도를 하며 감추어둔다 감추었건만, 어떻게 알아채었는지 다음날 퇴근하여 돌아오니 두 아이 모두 내일은 실험왕을 이미 읽은 상태더라구요.
그렇게 19권이 나오는 동안 식지않은 열정으로 아이들을 기다리게 만드는 그 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 바로 아이세움의 본격 대결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인데요, 며칠 후 기말고사 준비중이어던 아이는 지형의 대결이라는 19편의 주제가 시험범위라면서 당당하게 한번 더 읽더라구요.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의 힘을 빌러야겠다더군요.
대결이 있어 재미있고, 학교생활을 다룬 본격적인 심리가 있어 공감이 가고, 그렇게 해서 유발된 호기심과 궁금증들을 만화속에서, 별도의 페이지속에서 해결할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되어주는 이야기들을 19편에선 첫 출전에서 본선진출이란 쾌거를 이룬 새벽초의 실험대결로 만납니다.
대결에 앞서 캠프를 떠난 아이들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아이들이 아니라 우주와 허옹이라고 해야겠네요. 계곡 아래로 추락한 두 아이앞에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면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이릅니다.
거기에서 아이들은 아이들다운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한 편 앞으로 본선 대결에서 펼쳐질 실험 주제를 암시합니다.
그렇게 위기를 극복하며 시작된 아이들의 대결은 어른들의 세계에서 감추어진 무언가가 궁금한 좀 더 미스테리한 상황으로 이어지며 과학대결이 좀 더 긴장감있어집니다. 마치 운명인 듯 본선대결에서 맞닥트린 애송이 새벽초와 발명반의 명가 태양초, 그 실험반 아이들의 평소의 공부 주관과 태도, 임하는 자세를 만날수도 있었는데 어쩔수 없이 해야만하는 경쟁이요 대결이다 보니 다른 아이들이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 또한 아이들에겐 과학 실험못지않은 공부가 되어주었지요.
식물의 뿌리가 암석을 쪼갠다. 식물에 위한 풍화, 물의 부피가 팽창하면서 암석이 깨어진다 물에 의한 풍화, 빙하 또한 강물이 흐를 때와 마찬가지로 침식. 운반, 퇴적작용을 한다. 계곡의 u자곡은 그러한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되었다 와 같이 실험에 앞선 기본상식을 접한 아이들은 파도라고 하는 주제를 보는 순간 실험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주제로 어떠한 실험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확장해 갈 수 있는 여지가 조성되었지요.
집에서 실험하기, 세상을 바꾼 과학자, 생활속의 과학, 대결속 실험하기로 확장해가며 과학을 재미있게 만드는 책. 스스로 공부하게 만듭니다. 또한 내일은 실험왕은 호기심 반 재미 반으로 그저 재미있는 과목이라 생각했던 저학년때와 달리 6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니 과학 또한 그리 만만한 공부가 아님을 인지하게 된 지금까지도 과학은 재미있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고있는 책이랍니다.
실험키트또한 진작이 했을터인데 시험이 끝난 둘째와 달리 내일부터 기말고사가 시작되는 첫째의 함께하자라는 부탁에 힘입어 어렵게 이렇듯 말짱한 상태를 유지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