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 보물찾기 1권 /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처음엔 아이들 성화로 1권 2권을 보았던 책인데 이젠 제가 신간이 나오길 더 많이 기다리게 되는 책이 있습니다. 이라크를 시작으로 하여 이탈리아까지 세계 여러나라를 탐험했던 보물찾기 시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넓은 세계를 바라보던 그 눈으로 이젠 깊이 있는 우리 한국사탐험에 나섰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하여 고구려에 이어지는 3권 백제시대 편입니다.. 백제는 삼국중 유일하게 건국신화가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또한 가장 비옥한 땅으로 삼국의 영토분쟁의 쟁점이 되었던 한강유역을 가장 먼저 차지했던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고대일본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줄 만큼 문화 강대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삼국중 가장 먼저 멸망한 관계로 잃어버린 왕국이 되었지요. 또한 백제는 한성, 웅진, 사비로 이어지는 수도 천도에서 알 수 있듯 참으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졌던 나라입니다. 유물 역시도 한성과 웅진 사비에 걸쳐 분포되어있습니다. 그러한 우리의 역사를 공부할때마다 아이들은 과거속에서 가두어 둔 채 사실만을 알아갔습니다. 헌데 그것이 아이들의 사고를 한정하고 역사는 따분한것이란 생각을 하게 만들지 않았었나 싶네요. 헌데 이 책에선 현재의 시선에서 역사를 바라보며 백제와 고대일본, 현재의 대한민국과 일본을 입장을 들여다보며 역사와 함께 두 나라의 관계까지 짚어보게됩니다. 이런일이 있었었지 라는 사실하에 논리는 부재한 채 막연하게 싫어했던 감정들의 주체를 이제서야 찾았다 할까요. 재일교포 4세 복남이가 자신의 뿌리를 찾기위해 한국을 방문하던날 축구시합으로 바쁜 팡이 대신 이조교와 토리가 마중을 나갑니다. 헌데 그들 앞에 백제의 저주를 운운하는 의문의 사나이가 나타나서는 백제시대 유물로 보이는 은팔찌를 남기고 떠납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안 좋은 생기는 이조교를 위해 아이들이 뭉쳤습니다. 백제의 저주는 있는것일까 ? 그렇게 시작되는 이야기의 중심엔 백제유물의 최고 걸작품으로 꼽히는 금동대향로가 있었는데 화려하다고만 생각했던 유물에 백제 문화를 알수있는 많은것들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지요. 사건 발단의 요인이 되었던 도굴왕과 유물도둑인 봉자바 그들과의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백제시대의 많은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가장 먼저 백제시대의 유물을 볼 수 있는곳은 한성 백제시대를 만날 수 있는 풍납토성이었답니다. 아파트 개발로인해 발견되었지만, 아파트 개발로 인해 또한 제대로 발굴이 안된 곳이기도 했습니다. 스토리 중심에서 요모조모 백제의 역사를 짚어가던 지식들은 한국사 역사상식코너에서 좀 더 깊이감있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중국과 일본과 밀접한 연결교리를 맺었던 동북아 3국은 어느 시대를 논하거나 서로의 입장이 있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백제와 고대일본 이엔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만큼 당시의 사실들을 해석하는데 있어 많은 이견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무령왕릉을 둘러싼 유물이야기를 학설적으로 만나며 역사의 시선을 넓힐수가 있었답니다. 한성에서 웅진 사비로 수도이전을 해야만했던 백제의 역사와 일본과 수교를 하며 활짝 핀 문화를 실현했던 예술, 그리고 현재 우리에게 남겨진것이 왜 적은지에 대한 이유와 , 문화 유물을 둘러싼 나라간의 갈등등 흔히 접할수 있는 사실을 넘어 폭넓은 역사적 관점을 만날수 있었기에 초등 고학년은 물론이요 중학교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내용이다 싶어지네요. 그렇게 한국사 탐험 만화역사상식은 외우는 역사가 아닌 이해하는 역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