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아 2011.8
수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수학동아 2011년 8월호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요즈음 챙겨보고 있는 것이 동아사이언스의 수학동아입니다. 일상속에 녹아있는 실용적인 수학을 찾아가는 학습잡지로  왜 수학공부를 해야하는지 답을 요하는 아이들에 답을 대신해 줄 수 있는 학습서랍니다. 

2011년 8월호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것은 지금 현재 대구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 육상선수권대회를 기록으로  살펴본 수학이었습니다. 이어 특별한 날만 되면 아이들이 가자 졸라대는 놀이공원에서의 롤러코스터,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된 최고의 사랑에서 인기를 모았던  배우에게서 찾아본 수학, 그리고 또 하나 얼마전 개편된 주소체계에서의 수학적 모습까지 책 속에 들어가 있는 수학이 아닌 살아있는 수학을 만날수 있어 참으로 흥미롭네요.

 

잡지의 강점은 지금 현재의 이슈들을 발빠르게 만날수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항들, 궁금한 내용들을 당장 만날수 있다라는 장점에서 출발하여  학습적 내용으로 연계가 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펼쳐지는 세계 육상대회가 벌써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슈라 하면  이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던 100 m 결승에서의 우사인 볼트 선수의 실격패가 아닐까 싶네요. 세계기록인 9.58부터 10초 23의 한국기록 11초 71의 우리 라 초등부 기록을 통해 100m에서의 숫자를 살펴봅니다. 그리곤 100m 달리기 8초대가 가능할까 라는 문제를 두곤 논리적으로 따져봅니다.

 

그러한 이론을 만나면서 아이들은 수학이 책 속에서만 존재하는 논리가 아닌 실제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음을 알게되면 좀 더 흥미로운 과목이 되어가네요.     


 





 

 

그리고 또하나 8월호에서 만날 수 있었던 재미있는 수학은 놀이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롤러코스터였습니다. 속도가 빨라야 최고인 롤러코스터, 뱅글뱅글 돌아 정신없게 만드는 롤러코스터 , 한 단계 더 진보하여 이젠 놀이기구도 4D가 대세임을 확인하기까지, 수학의 새로운 발견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우리나라의 주소체계가 바뀐것을 알고 있지요. 아직까지는 적응이 되지않는 주소인데  수학적 원리를 알면  새 주소가 보인다고 합니다. 주소하면 번지수인데 도시가 커지면서 번지수로는 위치를 알기 힘들 만큼 주소가 복잡해 진것이 새로운 주소체계를 만들게 된 계기이었네요.

 

도로명에 사용되는 대로나 로 길은 도로의 폭이 40M를 넘거나 왕복 8차선 이상의 도르는 대로요, 대로보다 작지만 폭이 12M를 넘거나 왕복 2차선 이상의 도로는 로가 되고 위치에 따라 1번부터 순서적으로 주소가 결정되고 있었구요.








 

그렇게 이번달의 중요기사 몇가지만 살펴보더라도 수학이 우리의 일상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가 보입니다. 그 밖에도 수학동아에서 아이들이 만날수 있는 것에는 최초의 여성수학교수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와 같은 수학자를 만날 수  있었고 다항식의 덧셈과 뺄셈을 재미있게 이해할수 있는 만화도 만나고  이제는 벌써 지나가 버린 소식이 되어버린 여름방학

이것만은 꼭 알자와 같이 학습부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있는 내용들도 보입니다.

 

수학동아는 그렇게 탐구하고 사고하는 수학 공부의 본질을 짚어주는 학습 동기 부여요,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재미있는  잡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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