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고백 - 지진.해일.화산 자연재해에 대한 모든 진실
데이비드 버니 지음, 이한음 옮김 / 휴이넘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지진, 해일, 화산, 자연재해에 대한 모든 진실 / 지구의 고백 / 데이비드 버니의 자연재해 보고서 / 휴이넘

2011년 3월 11일 강력한 지진이 일본 동북부 앞바다에서 발생했었다. 그 일로 인해 지구촌은 한동안 아픈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이렇게 잊을만하면 터지는것이 지구촌에서 들려오는 자연재해 소식들로 지금 지구촌이 처한 현실이다.  작가 데이비드 버니는 지구의 고백을 통해 그렇게 아픈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가장 최근에 발생했던 3월의 일본 쓰나미에서 볼수있 둣 첨단과학세상에서 불가능이 없어보이는 인간세상이건만 자연재해앞에선 속수무책이었었다. 그러한 자연재해들이 시나브로 우리를 급습해오고 있다. 
거기엔 좀더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기위해 주어진 자연을 마음대로 훼손해온  우리의 잘못이 아주 컸다.  

지진과 쓰나미 / 화산 / 엄청난 폭풍 / 더위와 가뭄 / 기후변화 / 우주에서 오는 재앙까지 이젠 전혀 낯설지 않아진 지구의 재앙들 ... 그 이야기를 만난다.





지진은 천천히 움직이는 거대한 지각판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웃한 지각판끼리 서로 부딪히거나 엇갈려 움직이면서 땅이 흔들리는 현상이었다. 가장 큰 지진의 5분의 4는 태평양을 둘러싼 4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불의 고리라 불리는 지진대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그러한 자연재해를 막아보겠다 내진기술이 발달하고, 전 세계에서는 매 주마다 수백만명이 지진 대비훈련을 한단다. 

하지만 그러한 지진은 쓰나미와 산사태등으로 이어지며 한번 발생할때마다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하곤 한다. 또한 일본 원전사태와 같이 재해가 인재로 겹치며 더욱 더 그 피해상황이 커지기도 한다.




또한 백두산 화산폭발 예고로 우리나라의 직접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화산을 들여다 본다.
먼저 우리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는 백두산부터 살펴보자면 지질학자들은 백두산 일대 지진이 열 배 이상 증가했으며, 화산 가스로 나무가 말라 죽고 , 백두산 천지의 지형이 변화하는것들이 폭발 징후라고한다. 

화산이 폭발하게 되면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 하지만 그속에 담겨있는 광물질들은 그렇게 폐허가 되어버린 땅에 새로운 생명이 일어나는데 도움이 되고도 있단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되고있는 자연재해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못에서 매해 만나게되는 태풍이다. 먼바다에서 생겨나고 육지를 지나면서 바람과 비 홍수를 일으켜 끔찍한 파괴를 불러오는 폭풍 그건 허리케인과 태풍 토네이도와 먼지폭풍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그 무서운 위력과 피해앞에 그나마 한가지만 겪어야 하는 우리나라가 다행으로 여겨질 정도다.  




그러한 모든 재해들은 우리 인간들과는 무관하게 자연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도 생각할수 있겠다. 하지만 더위와 가뭄, 이상고온현상  말라가는 물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빙하기에 이르는 내용들은 결코 우리와 무관하도 할 수 없었다. 우리가 초래한 일이고 우리가 자초한 일들이었기 때문이다.




옥수수 1톤을 생산하려면 100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단다.  오스트레일리아 농장의 밀은 계속되는 가뭄에 쭉정이만 남아 수확할 필요가 없었단다. 그건 경작하기 위해 땅을 개간하면서 생긴 문제였다. 인간들이 고기를 얻기위해 소비하는 물의 양은 더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한 지구의 현재는  우리가 화석연료를 태워 대기를 바꾸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 지구온난화라는 단어속에 모두 담겨있다.  그걸 막기위한 방책중 하나였던 원전은  깨끗한 에너지임을 표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체르노빌에 이어 일본 지진을 통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우리는 1만 8천년 전에 찾아왔던 마지박 빙하기에 주목하게 되고 왜 공룡이 멸종할 수 밖에 없었는지의 이유를 찾아간다. 혹시나 그러한 자연현상이 들이닥치지는 않을까라는 위기감으로....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설마 그러한 일이 일어나겠어 라고 위안을 하곤 하지만 이젠 자연재해는 현재사회속에 깊숙히 자리하고 있었다. 나 지금 많이 아파요 라고 지구가 고백해오는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이라도 우리의 보금자리를 지키기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만 하는걸까 진지한 생각과 실천을 할 때였다.

공상과학 영화속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닌,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사실들이요 모습들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지진. 해일. 화산 자연재해에 대한 모든 진실들, 그 속에서 지구의 미래를 준비해야함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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