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에서 서울까지 - 수도의 생성부터 현재까지 파란마을 5
원시인 글.사진 / 파란하늘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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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수도라는 단어를 잘 알기전 난 우리나라의 서울은 왜 서울인걸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일본의 서울은 동경, 프랑스의 서울은 파리,  미국의 서울은 워싱턴 모두 다른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이름없이 서울을 그냥 서울로 부르는구나, 그후 서울이 아닌 수도라는  말을 알고 된뒤에도 그냥 서울은 서울이었다.

 

그 서울은 우리나라의중심으로 시골아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꼭 가야하는곳, 떠올리기만해도 우러러보이는 동경의 땅이었다. 그후 하루의  반을 보내며 생활의 중심이 되어버린 지금도 서울은 여전히 꿈이 이루어지는곳이며 거기에 하나더 나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역사의 중심이었다.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600년이란 긴 시간동안 사람과 역사 궁궐등 여러 주인공들을 품었왔던 서울이 처음으로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한 나라 의 수도로써 역활을 해온 상세한 이야기들이 그려지고 있었다.



 

 

1부 한양 500년 역사의 시작에선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을 떠나 서울에 도읍을 정하게된 배경을 시작으로 궁궐터를 정하고 나라의 발전에 따라 함께 변화해온 수도의 변천사가 있었다. 이어 2부 위기의 수도 한양에서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통해 위기에 몰렸던 한양, 경술국치로 피폐해져간 아픈 역사가 있었으며 3부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에선 지금 우리가 생활하고있는 그대로의 친근한 서울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당연한 중심이었던 서울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해부해보기는 아마도 처음이 아니었을까? 수도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간 600년의 시간속엔 작은 우리나라가 있었다. 한양에 도읍을 정했던 태종이 경복궁의 기초를 다진후 태종, 세종조를 지나 면서 궁궐다운 면모를 갖추어갔고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으로 영역이 넓어진것처럼 도성을 중심으로 청계천과 마포까지  아우루던 한양은 그후 조금씩 조금씩 팽창하다 급기야 강남을 아우르며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어갔다









한편으로 정조는 새부대에 새 술을 담기위해 정착한 땅이었던 한양에서 새정권 구축을 위한 또다른 술을 담기위해 그곳을 떠나려 하기도 했었으며 과거 중국은 한성이란 이름으로 우리나라를 속국으로 만들었고 가까운 나라 일본은 전쟁을 빌미로  우리의 도읍을 짓밟았었다.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은 그렇게 600년의 우리 역사속에서 영광보단 아픈 상처가 더욱 많았던 듯해 안타까워지기도 했지만  현재 가장 우리다운 모습으로  세계로 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있어 안심이된다.

 

이렇듯 조선역사의 시작점 대한제국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가 다져진곳 , 600년 서울의 모습과 문화속에서 난 우리의 민족 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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