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홈 인테리어 -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페 스타일 집 꾸밈
정소연 글.사진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어린시절 내방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은  자라면서 더욱 간절해졌었습니다.

좀 더 이쁘게 꾸미고 싶고 가꾸고 싶고 사고 싶어지고 그러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은 건강까지 생각하며 내 아이들에게 좀더 화사하면서도 싱그러운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게다가 인공적인 느낌보단 자연미가 물씬 뿜어나는 내추럴한 느낌, 환경을 생각하는 친 자연적인 소재등더욱 더 그 욕구가 많아졌다고나 할까요.

세상을 바라보며 행복한 꿈을 꾸게되는 우리가족만의 공간, 그 공간에 참 많은것을 담아내고 싶어지네요

 

울적할때면 찾아가고 싶어지는 유명 카페의 모습이나  그 곳에 머무르는 사실만으로 기분이 맑아지고 평온해지는 느낌 모든것이 이루어질것같은 행복함에 좁은 짜투리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하고, 절로 책 속에 파묻혀 버릴것같은 분위기마저 조성된다면 가히 금상첨화의 집이라 할수있겠지요.

 



 

 

이 책은 그렇게 순수한 면에서도 현실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모습에서도 참 많은 꺼리들이 존재합니다. 나무와 돌 훍 천연섬유의 자연소재가 주는 편안함으로 집을 꾸미는 방법들이 흙과 식물에서 얻어진 엘레강스하면서도 프랑방스한 내추럴들이 참으로 아름다운 집을 현실속에서 꿈꾸게 만드네요 .

 

많은 손을 보지않는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아이들방의 자연채광과 도톰하고 힘있는 광목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물씬 뿜어대는 좁은 공간속 식탁까지 인테리어의 묘미가 그득합니다. 

 

 



 

 

좁은 공간속에서 많은 식구들이 복닥복닥거릴때면 어떻게하면 주어진 공간 활용을 멋지게 할수있을까 참 많은 고민을 하게되지요. 그럴때에도 내추럴한 비법이 있었습니다. 주방 한켠 찬장에 깔끔한 수납 방법이 있었는가하면 높은 찬장속에 가둬둔채 잊고 지내거나 한번씩 꺼낼때마다 힘들 수고를 덜어주는 현명한 방법도 있네요.  이어  날로 늘어나는 살림에 복잡하기만한 부엌의 어지러운 살림들을 가려주며 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까지 보입니다. 










 



 

책을 보는 내내 따라하고싶은 것들이 참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만들어보고픈것이 바로 요 약장이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왜그리 많이 다쳐오고 아픈건지 침대밑에 박아두고는 하루에 한번씩 들락날락 요 약장 하나 맞추어서 거실헌켜에 구비해두면 그러한 번거로움도 덜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참으로 탁월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또한 얼마전 걷기명소라는 부암동을 찾았을때 걷는것보다 더한 매력을 전해준 앙증맞은 카페들의 인테리어에 홀딱 반했었는데요 그곳이 함께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홈 인티레이의 센스와 영감을 충전할수 있는곳이라네요.

그 이야기를 듣고보니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멋졌음을 이제서야 알게됩니다.

 

내추럴 홈 인테리어라는는  책은 그  자체의 스타일과 구성만으로도 모던한 화이트의 감각의  자연스러우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곤  책속 이미지와 내용들은 그것이 현실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법들들 담고있었습니다.

직접 소품을 만들수있는 방법들을  눈으로  따라가고 , 어떻게 하면 나의 공간이 아름다워질수 있는지 를 확인하니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간을 만들수 있을것 같은 벅찬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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