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보는 그림 명화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정상영 지음, 이병용 그림, 류재만 감수 / 진선아이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진선출판사의 한 권으로 보는 시리즈는 하나의 주제하에 포괄적인 내용들을 모두 수록하고 있어 하나의 분야를 이해하는데 아주 큰힘이 되어주는 책이다. 처음 한국사 백과를 통해 그 진가를 확인한후 세계사와 한국지리까지 쭉 이어졌던 만남이 명화백과로 다시금 이어진다.
감성을 잡아주기 위해 어릴때부터 자주 접하게되었던 그림들, 커가면서는 종종 전시회 관람을 하는지라 친숙해질뻡도 한데 쉽지가 않다. 한발 다가갔다 생각하면 어느센가 한발 뒤로 물러선다 할까, 쉬이 접근을 허락 하지않는 분야였다.  그렇게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게되는 분야, 그래서 항상 갈증을 유발한다.
그렇기에 한권으로 보는 시리즈가 명화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많이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전작들을 통해 그러한 모호한 관계를 해결해줄수 있는 책임을 알 수 있었기에...

역시나 그동안 이래 저래 만났던 명화를 찾아보며 미술역사를 이해하기 쉬웠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설명들에 미술사가 한결 쉬워진다. 그 쉬운이야기속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정리해본다. 우선 눈에 띄었던 부록들을 보지면 명화감상노트다.

르네상스미술부터 바로크 로코코미술 20세기 미술까지 대표 그림들을 작은 책속에 별도 구성하여 전체적인 미술사의 흐름을 감지하게된다.

  
 



 

본책은 총 9장의 구성속에 고대미술,르네상스미술, 바로크 로코코미술, 계몽주의 미술,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인상주의 20세기 미술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특징과 종류 연대기별로 재구성, 그 목차만으로도 아이들의 미술사  이해에 큰 힘이었다.

 약 3만년전에 만들어진  돌조각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와 라스코 동굴벽화 알타미라 동굴벽화가 인류최초의 미술 작품으로. 예술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욕구를 지닌 분야이지만 최초의 미술 작품속엔 성공적인 사냥과 다산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그후엔 그와는 다른 의미로 자리잡아간다 




 



 

이렇듯 예술은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욕구에 따라 그 모습이 변화하게 되는데 그 성향이 
9개 예술 사조속에 , 단어속에 표현되어 졌던것이고 작품속에 특징으로 녹아있었슴이다. 
고대문명을 대표했던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로 이어지며  고대 예술은  싹이 텄고 이탈리아로 대표되는 르네상스 미술부터  서양 미술의 근본이 이루어져갔다.

 고대 예술이 하나의 양식을 완성해갔다면 르네상스 이후부터는 예술가인 화가의 작품 세계와 사조속에서 미술사가 발전해갔고 새로운 기법들이 완성해갔음을 알수 있었다. 르네상스 예술을 대표하는 원근법을 최초로 사용한 화가는 마사초였다.

가까이 있는것은 크게, 멀리있는것은 작게 그리는 방식으로 사물이나 사람의 크기를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그림을 짜임새 있게 그릴수 있게된것이다.

 



 

그렇게 시대에 따라 미술사조에 따라 역사를 논하며 풍부한 그림 자료속에서 이해를 돕는다.그것은 자동적으로 그 사조를 대표하는 화가와 연결해가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지는 역활을 하게된다. 그렇게 전체적인 미술사의 맥락을 잡아가며 대표 화가들의 대표작품을 만나는 과정은 당시의 사회 문화적 현상속에서 변해갈수 밖에 없었던 미술역사 이해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그 이야기 사이사이 세계의 미술관, 표현주의 ,파스텔, 테라코타, 인상주의의 유래등  미술상식들을 소개하고 있어 책은 한결더 풍성해진다. 한권의 책속에 명화 감상을 위한 포인트가 모두 포진되어있다할까? 상식을 통해 미술기법을 이해하고 변화해간 기법속에서 역사를 마주하고 , 각기 다른 예술을 추구했던 화가들의 모습에서 열정과 예술혼을 만나다보니 명화라는 분야가 넓어졌다 좁아졌다하며 우리들의 시야를 바꿔놓는다.




 



 



 



 

또한 그 이야기엔 지금 아이들의 미술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상식들이 상당했다.
과거의 예술속에서 현재를 완셩해가는듯하다. 아주 많고도 다양한 작품을 만나는 호사를 누리며 명화속에서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까지 키워갈수 있었다.  역시나 전작못지 않은 포스로 아이들로하여금 미술사적 이해에 큰 힘이 되어준다. 아이들과 함께 했던 큰 고민을 덜어낸지금 벌써부터 다음 주제는 뭇엇일까 큰 기대감을 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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