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사회백과 - 묻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뱅상 빌미노 외 지음, 에르베 플로르 그림, 박언주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사회라는 과목은 너무도 광범위한 분야를 어우르고 있어 힘이 듭니다.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성부터, 경제, 정치, 학교, 국가에 이르기까지 내가 살아가며 접하는 거의 모든 분야라 생각하면 될까요?.
10년 조금 넘은 시간동안 보고 듣고 느낀것을 토대로 더 많은것을 알아갸야 하는것인지라 새롭게 부딪히는 문제들, 접하는 사건들 모두라 일컬을만하지요. 그래서 만만하게 보았다 큰코 다치는 공부가 되고있습니다.
헌데 이 책 그 아이들에게 너무도 좋습니다. 양장의 첫 인상부터 나의 눈길을 사로잡더니 다루고 있는 주제들도 들려주는 이야기도 너무도 알찬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집에 있을때, 친구들과 놀면서, 학교생활에서, 사회를 향해라는 촏 4개의 큰 주제속에 아이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사항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줍니다.

에밀, 줄리, 니콜 세명의 친구가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책방주인 잔느, 해적선장 로베르아저씨, 구두쇠할아버지 피에르와 함께 풀어보며 알아갑니다.
하루종일 게임만하고싶고 피터팬과 같은 모험을 하고싶은데 어른들은 반대합니다. 왜 우리의 멋진생각에 호응은 안해주고 못하게하는걸까? 거기엔 반대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사건을 드러내고 이유를 들려주어 아이들을 설득한후 사회적 지식으로 확장시켜줍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마디의 멘트, 그리곤 아이들로 하여금 이책을 꼭 읽게 만드는 주제들 그것을 본 다음에야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듯 아이의 눈높이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포인트가 자리합니다.
적당한 호기심으로 책장을 열게하고 아이들만의 심리를 알아주며 그러한 자극을 거쳐 자연스레 인지하게 만드는 사회적 지식의 여려영역들 참으로 재미있는 공부입니다.

그 주제속에는 교과서속 꼭 알아야 하는 상황이 자리한것은 물론이요, 아동인권이 무엇인지 자신들이 주도할 미래가 새로운 미디어로 어떻게 변해가는지등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혀줍니다.

아이들이 물을때마다 그것도 몰라라는 생각에 건성으로 대답하고, 내가 몰라서 괜한 타박으로 얼렁뚱땅 위기를 모면했던 질문 76가지가 이 책속에서 유쾌한 지식으로 살아났습니다. 부모인 내가 못해주었던것을 이 한권의 책이 말끔하게 해결해줍니다. 그렇기에 너무도 잘 만났단 생각으로 마음까지 뿌듯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