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서 배우는 술술한자 : 한자능력검정시험 6급 - 초등 3학년용
박두수 지음 / 중앙에듀북스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저학년때 잠깐 심취했다 몇년을 손놔버린 한자를 올해는 꼭 시작하자 큰 다짐을 했었건만 1년의 반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까지 지지부진 속도가 나지않았다. 그랬기에 이 책을 처음 접한 순간 지금이라도 꼭 시작하라는 의미로 인식하기로했다.  그래놓고 도착한 책을 보니 초등 3학년용이란다. 늦긴 한참이나 늦었구나 다 알던 후회를 다시금한다. 

 

중앙 에듀북스에서 야심찬 기획을 한듯 아이들 한자 공부를 잡아주는데 다양한 노력들이 감지된다 세계 인구의 26%가 사용하는 동양권의 대표몬자 중국이 세계 강국으로 떠오르며 중요시된 중국어는 물론이요. 우리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언어를 이해하는데도 꼭 필요한것이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 각오로 새출발하자 싶어 단계를 하향 조정해 차근차근 올라가기로 했다. 6급에서 아이들이 공부해야하는 한자는 총 150글자 신습학자를 통해 먼저 어떤 한자를 익혀야 하는가, 아우트라인을 잡는다

 

그리곤 본격적으로 한글자 한글자 공부를 한다. 부수와 획수를 통해 글씨를 쓰면서 암기한후 각 낱말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실예까지 확인한다.

 

 
그렇게 한글자 한글자 공부를 한후엔 직접적으로 한자공부에 도움이 되는 장으로

여러 쓰임과 비슷한 글자의 다른 뜻 헷갈리기 쉬운 사항들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항목중 하나로 한자 공부의 깊이감을 더해주고 있었다.   

 



 

다음으로 급수 시험을 공부하며 간과하기 쉬운 부분으로 무조건 암기하다 보니 깊이감 없는 공부가 되던 부분들을 보완해준다.  한자를 나누어 자원을 쓰면서 익힐수 있었다. 


 



 

그렇게 공부한것을 1차적으로 확인하는 단계로 음과 뜻을  완전히 숙지했는지 스스로 평가해본다.

 

  

 

 

다음은 실 생활속에서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예를 통해 한자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있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왜 공부해야하는지를 한번 더 깨닫게 만들어준 장이다. 공부로서의 한자가 아니라 실생활속에서의 쓰임은 좀더 현실적으로 한자 공부에 접근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며 총 150개의 한자어를 익히고 나면 종합평가와 부록의 내용들로 이어진다. 지금껏 배운내용들을 한번더 공부하는 동시에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어휘를 공부함으로써 학교 교과서의 이해를 높여준다.

 

 
부록으로 별도 정리해 놓은 내용들은 반대어와 유사어 동음이의어 사자성어에 이르기까지 우리말의 70%에 해당하는 한자어의 현주소였다. 정리해놓은 내용들을 공부하노라면  왜 우리말을 이해하기위해선 한자공부가 필수였는지 자연스레 깨닫게된다. 


 



 



 



 

처음  한자 급수시험을 대비하며 만난 책이었지만  만나고나니 시험 대비는 물론이요 교과과정의 이해와 실제 사용되는 한자예까지 참으로 포괄적인 의미를 부여하게된다. 올해 최고의 목표인 한자공부,  6급을 시작으로 5급 4급에 이르기까지 이 책이 있어 큰 힘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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