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과학은 흐른다 3 - 서양 중세 ~ 르네상스, 개정판
정혜용 지음, 신영희 그림, 박성래 감수 / 부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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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했던 과학은 흐른다라는 만화과학이  5년만에 보완되어 재출간되었다.  다소 어렵고 난해한 전문과학 지식을 다루고있었지만 만화라는 특성으로 초등학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책은 외국의 과학사 연구사가 칭찬해줄만큼 깊이감있는 내용이었다.

총 5권의 책중 3편은 서양중세에서 르네상스 시대편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있었다. 그리스와 로마로 이어진 지중해 전역의 단일국가가 게르만 민족에의해 무너진후 국가의 모습엔 많은 변화가 일게된다. 또한 중세 서유럽의 가장 큰 세력인 기독교의 전파가 시작되었다.

그러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식량생산의 혁신을 가져온 농업혁명을 시작으로, 종교와 과학간의 갈등, 질병, 과학적 다양한 변화와 진화의 물결등이 유럽의 생활사와 과학사를 변화시킨다.
모든것이 종교적 진리로 귀결되던 시절 자연과학자들은 기독교의 진리와 과학의 진리를 나누려 시도했지만 60여년간 교회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았단다. 

또한 세상의 중심이 기독교였던만큼 수도원은 중세 학문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도서관이 있어 진리의 본산이 되었다. 이어 옥스퍼드 대학, 파리대학, 볼로냐대학등이 생겨난것도 이즈음이었다. 중세 신학과 과학간의 갈등이 고조될즈음 그걸 조절해준이가 토마스 아퀴나스와 던스 스코터스로 신학을 연구하며  신의 진리는 과학으로는 알아낼수 없는것, 내면의 깨달음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이라 주장했다.

중세의 물리학을 들여다보면 아홉 행성을 신의 명령을 받은 아홉 천사가 움직인다 생각했던 우주이론들이 필로포노스  뷔리당으로 이어지면서 물체의 무게와 가속으들이 행성 운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을   확립해 나가기도했다.  또한 쇠를 금으로 성분변화를 일으킬수 있다는 연금술과 중세유럽을 강타했던 질병인 흑사병등은 많은 피해와 함께 과학적 이론들을 힘겹게 발전시켜나간 사건들이었다.

중세를 넘어 르네상스시대엔 기술과 과학이 결합하여 더욱 발전해나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지리적 탐험과 천문학 문화부흥이 일어나며 더욱 눈부신 변화가 일기 시작했던것이다. 새로운 대륙의 발견과 동서양을 잇는 무역로를 통해 교역물품이 많아지면서생겨난  다양한 부분의 변화들은   인간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었다.

너무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그 이야기속엔 무수히 많은 과학자들이 등장하고 변화해간 이론들이 있었다.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어려웠던 중세 과학사가 한눈에 정리된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났다. 초등 6학년인 큰아이가 읽으며 새로운 분야로의 깊이감있는 입문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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