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다빈치의 두뇌퍼즐

천재 다 빈치의 두뇌퍼즐 -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생각하기 ㅣ 명화 퍼즐 북 시리즈 1
비앙카 벨라르디넬리 지음, 김은정 옮김, 모레노 키아키에라 그림, 강은주 감수 / 동아엠앤비 / 2010년 4월

어릴때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좋아했던 둘째가 1주일넘어 2주동안 끼고 산 책이었다. 15세기에 이렇게 많은걸 생각해내다니 만날때마다 감탄하게 만드는 과학자,그에 대해 샅샅이 해부했다고나 할까?. 설핏설핏 지나갔던 레오나르도의 업적에 대해 공감하고 활용하며 참 많은것을 하게만들었던 책이다.

 

그러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생각하기를 만난건 이아이에게 분명한 행운이었다. 15세기 천재과학자가 관심을 가졌던 여러분야의 여러 이야기를 만나고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깊은 사고와 관찰을 할수 있었던 것이다. 언제 이렇게 심도깊은 활동을 해볼수있겠는가 ?.

 

다빈치퍼즐 공기, 물, 흙, 불이라는 4개의 주제로 지식과 역사를 만나며 그것을 따라하는 과정은 스스로 재미를 찾아가는 과정이요, 교과서에서는 만날수 없는 창의력의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그건 재미있었으며 영역또한 국어 수학 영어 예술등 다양했다. 다빈치는 뛰어난 업적만큼이나 수수께끼 퀴즈, 재미난 아이디어를 자신의 아이디어속에 숨겨놓기를 좋아했었다. 

 

나는 관심이 가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기록했어. 내 수많은 노트와 양피지에는 다양한 분야의 스케치와 연구 내용이 담겨있어.  그 비밀들을 찾아가듯 낱말찾기를 해가고 맞는 그림과 그림자를 찾아가고 똑같은 그림을 찾아 짝을 맞추어가다 다빈치가 태어난 마을을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진다. 재미난 발상이고 유익한 활동으로  그러한 재미를 아이들이 놓칠수 없는법이기에 그속에서 아이들은 다빈치의 상상력을 배우게된다.

 

 

아니 무슨 그림을 그리는걸까 싶었는데 모나리자 연 만들기 재료였다.

신문지를 이용해 만든 이 연이 과연 하늘을 날수 있을까 싶었지만 본인은 당연히 날수있을거란 믿음을 가진다. 난 스스로 연을 만들어 본다는 시도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게된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담아낼수 없었던 활동과 사진들, 책인듯 사고력 문제집인듯 완벽한 이중성의 얼굴로 예술세계와 과학세상을 열어주고 스스로  무언가 만들어보도록하는 직접적인 실천의 길을 터주고있었다.

 

 







 





 

시원시원한 느낌이 드는 큰 사이즈와 직접적으로 여러 활동을 하기에 알맞았던 두꺼운 종이재질 많은 삽화와 그림들 명화들까지,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고 할거리도 참많았다. 게다가 다빈치 명화 따라그리기 부록까지 수록되어있어 한권의 책에서 얻을수있는것이 참으로 다양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좋아한 마니아답게 책속 내용들의 활용에 이어 공기 흙 물 불 4개영역에 대한 정리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그림인 모나리와 최후의 만찬에 대한 나름의 분석까지 확실한 마무리를 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지식의 세계에 시선을 키운듯해 뿌듯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