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영하던 날 사각사각 책읽기 2단계 시리즈 18
머라 버그먼 지음, 강성순 옮김, 토르 프리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 수영하던날은 사각사각 사과를 베어먹듯이 수준별 단계별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주니어김영사의 사각사각 책읽기 시리즈 두번째 단계중 한권입니다. 그림책을 막 뗀 아이들을 위한것이 1단계요, 국어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책들은 2단계요, 능숙한 글읽기를 하는 아이들을 위한것이 3단계이네요.
 
연령과 수준에 따른 단계별 책을 통해 책읽기의 재미를 찾아가는 동시에 같은 나이 또래의 친구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만나며 여러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사회성을 키워나갈수도 있었습니다.
 
철썩, 물고기, 해마 3가지의 소주제로 구분된 하나의 이야기는 각각의 이야기로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되어있는 독특한 구성입니다. 실비는 주말마다 수영을 배우기위해 엄마와 동생 제이미와 함께 스포츠센타를 찾아갑니다.
 

휴가를 떠난 이웃집 조이언니의 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준후 스포츠센타를 찾은 첫번째주 몸집 큰 아이가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면서 일으킨 어마어마한 물보리에 강타당한 실비는 그만 잔뜩 물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수영배우는것이 두려워졌습니다

 

 

 

 



1주일후 다시 찾아온 주말 그러한 실비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잭삼촌은 사촌 매트와 함께 수족관에 가는건 어떠냐고 물어오네요. 수영이 아닌 다른것을 해보고 싶었던 실비는 선뜻 삼촌과 매트를 따라나섰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기방울 만큼이나 작고 앙증맞은 해마의 모습에 반해버립니다.
 
이어 세번째로 맞이하는 주말, 여행을 떠났던 조이언니가 돌아오는 날입니다. 그리고 해마의 모습을 통해 새로이 용기를 찾게된 실비가 다시금 수영배우기에 도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동생 제이미도 함께 하는 수영놀이였는데 실비는  아주 멋진 모습으로 성공합니다. 다시 하고자하는 용기가 있었고 아름다운 도전이 있어 더욱 값진 성공이었습니다.
 
 
 
책읽기에 재미를 붙여주는 이야기엔 이렇듯 인성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부분까지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무차별적으로 왕성하게 책읽기에 탐닉하는 시기인만큼 6,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많은 책을 만나는 아이들인만큼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면서 책읽기가 편안해지는 큼지막한 글밥과 아이들의 마음을 다 알고있는듯한 스토리 전개  복선의 구조로 전개되는 이중적 구조까지 참 많은 부분들을 배려하고 있다 느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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