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틀릴 수 없는 중학영문법 Basic 1
키출판사 부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엮음 / 키출판사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내내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자부하는 과목이 영어이건만, 중학교 진학이 1년후의 일이 고보니 가장 많이 걱정되는 영역이 문법이었다.  공부하는 틈틈히 잡아준다 하였건만 얼마만큼 아이의 머리에 적립이되고 정리가 되어가는지 알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이 책을 처음 접한순간 제목부터가 참 마음에 들었다. 절대로 틀릴 수 없는 중학 영문법이라니 얼마나  자부심이  있길래 이런 제목을 붙이게된것일까 ? 헌데 책의 가치를 알게된 지금 제목만큼이나 강한 자신감 으로 난 이 책을 마스터하면 절대로 중학영문법은 틀리지 않으리라 확신하게된다

 

 



 

책의 출발은  문법책 답지않게 아주 산뜻했다. 친구 빌이 유럽여행중이라는 소식을듣고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은성이와 함께 떠나는 시제여행 그리고 뒤쪽면에는 앞으로 배워야할 영문법 마인드맵이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쉽게 일목요연히 정리가 되어있었다. 그리곤 총 12장에 걸쳐 명사부터 현재완료 일치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으로 꼭 마스터 해야만 하는 문법적인 이야기들이 0단계에서 7단계까지 단계별로 공부할수 있는 구성이었다.  0단계에서는 기본개념을 설명해주고 1단계부터는 그 개념들을 손수 문장속에서 활용할수 있는 실용적인 문제들로 단수와 복수 과거와 현재의 시제형과 문장속에서의 관계, 실제 영작연습까지  맞춤 실전서였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단수 복수와 인칭별 변형 형태는 영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공식들이다. 하지만 이런문제에서 의외로 아이들은 잘 틀리고 힘들어한다. 너무 쉽기에 만만히 보았다 큰 코 다친다고나 할까. 하지만 성적과 시험은 냉정한 세계인지라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얼핏보곤  너무 쉬운것아니야 싶어지는 정리표와 Thers is /  there are   ~가 있다 와 같은 기본적인 문장들을  한번더  확실하게 잡아주는것이 이 책의 큰 장점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부록에서는 그림으로 배우는 명사의 복수형, 그림으로 배우는 동사의 과거형을 집중적으로 다루어주고 있었으며 불규칙동사표로서 깔끔한 마무리를 하고 잇었다.

 

 

 

 

 


간혹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며 고개를 갸웃갸웃하거니 이게 뭐였지 싶을때마다 결론은 확실히 다져놓은 기초구나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었다.  결코 어려운 답을 요구하는것이 아님에도 벽에 부 딪힐때면 오 알겠다 싶은 마음에 얼렁뚱땅 넘어갔던 문제로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것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인지하게되는것이다.  기초만 확실히 다져져 있으면 겁먹을 필요도 없고 결코 주눅들일이 없었던것이다.
 

 


매단원마다 하나의 문법에 대해 8단계를 거쳐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어렵게 공부하지 않아도 쉽게 쉽게 문법이 익숙해지며 편안하게 숙지가된다. 요즘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책들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었구나 읽는 동안 깨닫지만 책장을 덮는순간 그 책의 가치는 소멸되는 경우가 참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이론과 함께하며 실제적인공부가되는 실전서였기에 책장을 덮는순간 아이들의 실력은 일취월장 해 있음을 확신 하게됨에 더한 가치를 가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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