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도둑 우리문고 21
제리 스피넬리 지음, 김선희 옮김 / 우리교육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1939년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했다. 그리고 1941년 독일은 소련과 개전을 했다.

그리고 1945년 일본의 항복으로 모든전쟁은 끝이났다. 그것이 세계2차대전인데 그 전쟁은 독일의 히틀러의 유대인학살전쟁이라해도 무방한것이었다.

 

하지만 거기에도 분명 이유는 있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국적의 유대인들이 프랑스와 영국에 원조를 하며 독일 패배에 일조를 했고 1차대전후 폴란드의 영토가된 독일땅에서 폴란드인들은 5만팔천여명에 이르는 독일인들을 무참히 살해했었던것이다.

 

이렇듯 전쟁엔 발발한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 다수의 생각이라 할수는 없는것인데 2차대전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국국민보다 더많은부를 축적하고 더 잘산다는 이유로는 더더욱 학살해서는 안되는것이었다. 또한 전쟁이라고 하는것은 전쟁을 발발시킨 집권자보다는 전쟁을 반대했고 지지하지않았던 일반 서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음에야, 그 와중에 가장 큰 피해를 받는것은 아이들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그렇듯 전쟁중에 가장 큰 피해를 받을수밖에없는 아이들중 한명으로 자신의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7-8살 가량의 소년이었다. 단지 알고있는것이라고는 배고픔을 면하고 살기위해서 먹어야한다는것이었다. 그래서 비록 나쁜짓인지도 모른채 하고있는 좀도둑질로 살아가는 그래서 이름도 도둑인 아이였다.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이가 히틀러가 누구인지 독일의 2인자라는 히믈러가 s누구인지 모르는것은 당연한것, 그리고 전쟁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것인지 무엇을 조심하고 경계해야하는건지 인지하지 못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했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기에 겁나는것이 없는 아이이기도했다.

 

한데 전쟁은 그 아이에게 너무도 큰 고통과 잔인함을 선물했다. 동경의 대상이었던 가죽장화가 자신을 죽일수도있다는것을 깨닫는 기나긴 시간동안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많았던것이다. 빵을 훔치다 만나 거린의 소년 유리로부터 미샤 필슈드스키라는 이름을 선물받고 유대인이 아닌 짚시라는 정체성을 부여받은 아이는 그 작은일에 행복해했었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처치의 친구들을 만나 즐거웠고 유대인소녀 제니나를 만나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그 작은 행복들은 가죽장화의 오랜 학살속에 하나하나 허물어져갔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모와 고통에 시달리고 게토에 갇혀 살기위해 모든 억압을 감내한채 숨죽인 그들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짚시에서 유대이이되어버린 이후 자신을 인정해주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위해 밤마다 거리에나서 음식을 찾았고 그들을 구했다.

 

2차세계대전중 독일이 유대인에게 저지른 만행은 참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받아왔는데 도둑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순수한 백치미를 지닌 아이의 마음을 통한 이야기는 그 어떤이의 시선보다 명확했다. 아무것도 모른채 두려울것이 없기에 서슴없이 하고있는 행동 하나하나는 그것을 지켜보는 독자로 하여금 더할수없는 안타까움을 안겨준다.

  

그 모습을 통해 우린 인류사에있어 더이상 전쟁은 없어야함을 생각한다. 인간이 인간을 평가하고 사람이 사람을 학대하는 전쟁, 아무것도 모른채 기나긴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처절했었기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