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건축가의 건축 이야기 마음이 쑥쑥 자라는 세상 모든 시리즈 20
꿈비행 지음 / 꿈소담이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역사를 공부하고 한 나라를 이해하는데 건축물 만큼 좋은것이 없는것같다. 우리의 문화를 알기위해 사찰과 궁궐을 찾는다면 유럽의 문화를 맛보기위해 성당과 교회를 다니는것처럼말이다. 종교를 떠나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깊이 담겨있는것은 오랜시간동안 함께 공유했고 곁에 있었던것들이기 때문이다.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 유산으로 인류 문명과 자연사에 잇어 매우 중요한것들을 우린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그렇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30여가지의 건축물을을 한꺼번에 만나는 호사를 누리게된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로 중세까지 세계의 문명을 주도했던 페르시아 제국의 페르세풀리스 궁전터가 시작이다. 해외 여행을 하게된다면 가장 먼저 가고싶었던 지역이었는데 이렇게 또 책으로만 만나는구나. 하지만 그게 어디인가 책이 있어 이리 대리만족을 하고있지않은가.

 

이야기는 그 건축물을 중심으로 건물이 지어진 배경과 주변국 상황들까지 이야기하며당시의 역사를 전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더 친숙한 아테네의 아크로 폴리스와 비교하며 건축물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전하고 인류와 함께 했던 긴 시간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렇게 피라미드, 콜로세움, 베르사유궁전, 웨스트민스터궁전과 에펠탑,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동안 변화되온 위대한 건축물들을 만났다.

 

이렇듯 세상의 다양한 건축물들을 만나노라니 자동적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접하게된다. 아이들에겐 견문을 넓히는 동시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예전에 화려하게 존재했던 나라들을 그려보고 지금에선 막연하게 세상 어디인가에 있겠구나라고만 생각했던 나라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되는 시간이된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마다 속닥속닥건축이야기 하나더가 덧붙여지면서 내용의 깊이감도 있었다. 그러한 책을 보면서 난 세계의 문물을 접하는 방법에있어 건축만한것이 없구나 싶어졌었다. 기존의 꿈소담이 마음이 쑥쑥자라는 세상 모든 시리즈가 그러했듯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의 상식을 넓히는데 참으로 유익한 책이였다

 

 

마지막으로 많은 지식과 정보가 가득했던 낯설기만 한 용어들과 지명들과 문화를 인지하는 좋은 기회다 싶어 내가 직접 낸 문제를 풀어보면서 다시금 정리를 해보았다. 또한 아이가 꼭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에 대한 리스트도 작성해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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