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
아서 콘버그 지음, 이지윤 옮김, 애덤 알라니츠 그림, 로베르토 콜터 사진, 임정빈 감수 / 톡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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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바이러스의 변종인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며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얼마전 한바탕 회오리를 몰고왔던 싸스와 조류독감에 이어 끊이지않는 바이러스의 공세들이다. 그런 일련의 사태를 돌아보며 중세 유럽을 강타 세계인구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던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인 흑사병이 생각난다. 의학의 발달로 노령인구에 접어든 이 시대 조금은 거만해진 인간들을 위협하는것은 바로 아주 작아서 눈으로 확인할수도 없는 미생물들이고 세균이며 바이러스들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일련의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듯 우리 몸 내부에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주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큰 판형의 첫인상만큼이나 아이들 뇌리에 깊숙히 미생물들이 자리잡을수 있도록 신기하면서도 화려하고 사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59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아서 콘버그 박사가 자신의 아들들에게 그리고 그 손자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그가 저술한 책중 유일하게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고한다. 그 책속에서 우린 총 10가지의 미생물 이야기를 만날수있었다.

 

그것들은 종종 우리의 실생활에서 접하게되는 질병들이었는데 식중독을 불러일으키는 황색 포도상구균, 겹겹의 보호막속에서 잠자고있다 우리몸에 침투하면 허물을 벗고 활동하는 파상풍균, 후천성 면역 결핍증인 에이즈를 일으키는것과 소아마비를 발병하는 미생물들이 그것이었다.

 

원인을 알아야 치료를 할수있고 대비를 하는법이거늘 하나의 질병이 발병하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미생물과 백신 세균들의 얽히고 섥혀 대결하고 물리치는 과정이 있어 건강에 대한 실생활에서의 상식과 교훈을 얻음은 물론이요 과학적 지식까지 정리할수있었다. 무엇보다도 현미경으로 관찰한 세포들의 실제 모습과 활동하는 모습들이 큰 화보속에 담겨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요즘 신종플루라는것이 잘 모르기에 막연한 두려움이 가중되며 더한 두려움에 떨게하듯 미생물하면 무조건 지저분한것 나쁜것이라고만 인지하며 두려움을 가지게된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나면 부질없는 걱정이었음을 그때서야 깨닫게되는데 그러한 지식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너무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할아버지가 들려주었던 미생물에 관한 이야기들, 어려운 의학용어들 효모균이 왜 이산화탄소와 알코올을 만드는지등 다양한 과학상식들이 친근난 어휘로 풀어진 너무도 근사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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