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지의 화폐이야기

스크루지의 화폐이야기 ㅣ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12
NS교육연구소 엮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9년 11월

날씨가 추워지니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데 그 크리스마스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주요 이야기가 되고있는 구두쇠의 대명사인 스크루지 할아버지이다.  그렇게 누구나 아는 재미난 이야기로 시작하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경제 상식을 전해준다.

실생활에서 직접 부딪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렵지않게 가볍게 풀어주는 경제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참으로 유익하면서도 신나는 경제를 만들어준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 걸친 자신의 모습을 통해 충격을 받은 스크루지는 그 다음날 베품의 미학을 발휘하며 경제활동의 진 면목을 보여주기에 이르고 그 일련의 모습을 시작으로 책은 다양한 경제적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과목을 책임지고 있었다. 

알쏭달쏭 심리테스트를 통해 나도 구두쇠일까요를 채크해보고 경연이 구두쇠 만들기 프로젝트를 읽으면서는 우리 가족중 누가 가장 구두쇠인걸까 대결을 펼쳐보기도했는대  당연히 실생활속에서 경제에 관심이 많았던 작은아이의 승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와 세계의 화폐발전모습과 마이다스의 손에 얽힌 비화,  세계최고의 구두쇠는 과연 누구인지등 폭넓은 상식의 세계를 접한다. 10원짜리 동전을 만들기위해 30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동전을 구분하기 쉽게하기위해 오십원짜리는 10원짜리보다 적어졌다한다.  그것말고도 돈에는 참 많은 비밀들이 숨겨져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절대적 가치를 지닌만큼 위조방지장치가 바로 그것이었다.

또한 여행이 잦은 우리가족은 간혹 자연속에 우뚝 자리잡은 고속도로를 보며 많은 경제적 가치를 논하곤 했었는데 고속도로에서 경제를 배우는 코너가 자리잡고있어 더욱 반갑기도했다. 그외에도 매일매일 이용하는 지하세계속에서 경제적 논리를 찾아보고 아이들이 자주이용하는 패스트푸드점과 화폐박물관등 아이들의 눈높이를 어찌 그리 잘 고려했는지 놀랄만큼 마춤소재들이어서 참 좋았다.  이렇듯 화폐가 주제가 되어 다양한 경제상식을 접해주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한결 쉬운 경제를 만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