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 - 고대 이집트의 소년 왕 디스커버리 시리즈 2
젠 그린 지음, 박수철 옮김, 줄리 르네 앤더슨 감수 / 대교출판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아주 오래전부터 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하면 주저없이 이집트를 꼽곤한다.

7000년전의 긴 역사속에서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는 고대문명과 파라오의 전설 스핑크스의 웅장함과 나일강의 풍성함이 고스란히 담겨져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년동안 가게될 날만을 기약한채 책을 찾아보기도 몇번 그러다 가장 최근에 만났던 책이 바로 요 투탕카멘이었는데 이 책 정말 멋지다.

 

받아드는 순간 감탄사를 연발하기 시작 책장을 넘기면서는 탄성을 자아내게된다.

디스커버리 시리즈라는 타이틀에 짐작은 했었지만 예상했던것 이상으로 놀라움과 재미를 안겨준다. 오래시간 나일강의 중심으로 고대문명을 일구었던 이집트에는 많은 파라오들이 있었다. 그중 1922년 영국의 고고학자인 하워드 카터에 의해 발굴

통치했던 당시보다 더욱 유명해진 파라오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투탕카멘이었다.

 

황금마스트를 비롯하여 수많은 유물과 당시의 흔적을 전해주고있는 17살의 어린 파라오의 발자취가 하워드 카터의 발굴일지에의거 생생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너무도 멋지게 표현되어있었다.  

 

 

 



 



 

고대 가장 부유했던 나라였던 이집트는 왕은 곧 신으로 절대 통치권을 가지고있었다. 그렇게 신격화된 왕의 군상을 더욱 다지기위해 평생의 숙원으로 일구었던것이 바로 왕가의 계곡 바로 피라미드로 상징되는 사후세계였다.

 



 

살아생전의 영광이 죽어서도 고스란히 남겨진곳, 생전못지않은 삶을 보장했던 사후세계였다. 그 투탕카멘은 고대 이집트의 비밀과 보물을 찾아가는 3차원의 여행으로 우린 그 이야기속에서 고대 이집트 문명의 귀중한 보물들을  제대로 만날수있었다

 

 



 

그 운명의 발견으로 시작되는 역사적인 싯점에서 카터의 발굴일지는 시작된다

하지만 그 발굴작업은 결코 순탄치가 않았으니 파라오의 저주는 물론이요, 세계대전과 도굴까지 이어진다. 책은 그런 발굴과정의 사건들은 물론이요 발굴한 유물에서 찾아낸 역사적 사실들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고있다.

 

또한 피라미드와 왕가의 계곡, 왕의 미라가 발견된 황금 성물함 그리고 최고의 가치로 평가되는 황금마스크와 이집트인들의 교통수단인 배에 이르기까지 훌륭했던 모양들은 이책의 흥미를 더욱더 높이고있었다. 그렇게 멋지게 펼쳐지는 다양한 팝업들은 이 책을 보기시작한지 근 1주를 넘어 이주가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우리 아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 책을 보고 또 보게되는 이유가 되고있었다.

 

그렇게 화려한 볼거리뿐만아니라 내용 또한 너무도 알찼다.

투탕카멘이라는 하나의 주제속에서 이집트의 문화를 집중 해부하고있기에 지식의 깊이가 깊었음을 물론이요 발굴이라는 사실에 입각했기에 역사적 논증또한 진실했던것이다.   

 



 

 

어렵지도 않은것이 내용은 너무도 실하고, 화려하면서도 진지한 책의 구성은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렇기에  이 책의 가치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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