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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째깍! 시계 속에서 대탈출 - 시간의 역사와 시계의 원리 ㅣ 사이언스쿨 4
이혜진 그림, 김경희 글 / 휴이넘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사이언스스쿨은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몇안되는 과학책중 하나이다. 이번 이야기에선 시계의 역사를 알수있었는데 발명의 시작점으로 거슬러올라가 네덜란드와 우리나라 이집트로 이어지는 시간모험여행이 참으로 흥미진진했다.
교실속에서 이론으로만 만나는 공부를 했던 난, 이런 책들을 접할때마다 요즘 아이들은 이리도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어 참 좋겠다. 아무리 어려운 공부라도 이런식으로만 할수있다면 흥미를 잃지 않겠다 싶어지는게 많이 부러워진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자주 느끼게되는것중 하나가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싶어지는 심리현상이다. 그렇기에 세계적 과학자인 삼촌의 발명품이 눈앞에 아른거리는데
그냥 둘리가 없는 아이들, 자명종이 고장나는 바람에 잠을 설친 기찬이는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던중 학원시간에 쭟겨 가야만 하는 아쉬움을 접지못해 또한번의 모험을 감행한다.
영화를 마저보기위한 2시간을 벌기위함이었는데, 어디 세상일이란것이 마음먹은대로 딱딱 아귀가 맞아 떨어지는거 였던가?. 예기치 않은 돌발상황이 발생하고 많은 위기와 위험이 있기 마련인법, 그렇게 해서 시작된 삼총사의 모험은 17c 네덜란드에서 시작된다.
그렇게해서 진자운동을 연구하여 시계추에 활용함으로써 시계의 역사를 바꾼 과학자 하위헌스를 만나고 조선시대로 날아가선 자격루를 발명한 장영실 마지막으로 16c 이집트로 날아가 파라오의 보물인 해시계와 오벨리스크를 볼수있었다.
삼총사의 여정을 쫓아가며 아이들도 함께 인류의 발전과 함께 변화되온 시계의 역사를 만날수가 있었다. 또한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중심으로 시간이 변화되며 생겨나는 시차와 날짜 변경선의 의미도 더불어 이해하게된다.
그냥 이론상으로만 만나면 몇번을 들어도 이해가 쉽지않은 내용들이었건만 이렇듯 재미난 시간여행속에서 모험과 결부되어 지식을 접하다보니 이해가 빠르고 한결쉬워진다. 모험이야기가 기본 바탕이되어 세계를 여행하고 과학적 사실들을 알아가다보니 상식과 지식은 저절로 습득되는듯 내용이 한결 가볍다.과학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별거 아니구나라는 만만한 생각에 흥미와 호기심을 잡아가는데 더할나위없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