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할수록 단어의 중요성이 높아져가고 지금 당장 써먹을수있는 실용적인 영어를 확실히 잡고싶어진다. 하지만 그것을 인지하면서도 복잡한 문법과 고난이도의 문장에 연연하게된다. 그렇기에 ice break를 처음 만났을때 이렇게 간단한 영어책이 있음에 많이 놀랐었다. 그러다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들여다 보기 참 좋겠다. 영어라는 공부에 거부감을 가지게되는 아이들이라도 이책은 참 재미있어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며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다. 참 쉬웠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의가 없어도 들여다보기만해도 저절로 공부가 되는책이라하면 과장일까... 충분히 그럴수 있는 책이다 싶어진다. 한개의 단어가 2개의 문장으로 이어지니 당장 써먹을수 있는 영어가된다. 3개, 4개,5개 6개로 이어지니 표현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말도 더욱 많아진다. father 하면 아빠이지만 call father 하니 어엿한 문장이되고 stop하면 막연히 외워야하는 단어에서 stop it 하니 큰소리로 당장이라도 뽐낼수 있는 문장이된다. 그렇게 두개의 단어가 합해져 문장이 되는 과정이 참으로 만만해보인다. 그 까짓것 나도 충분히 할수있을것같다. 그래서 영어라는것에 편안히 덤빌수있게만든다. 2개를 정복하니 3개도 무섭지않고 4개 5개도 충분히 소화할수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별도해석없이 스스로 그림만으로 뜻을 유추하다보니 원서를 들여다보는 착각성 우쭐함까지 더해져 더더욱 좋다. 영어는 어려운 공부다 라는 공포감으로부터 탈출할수있게해주고 효용가치 높은 생활영어에 익숙하게 만들어주어 아이들에게도 가장 취약할수밖에 없는 회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었다. 눈으로 보면 저절이 입이 트여지는 그런 영어이기에 주말이면 이동시간이 많아지는 우리가족의 나들이 필수품으로 안성맞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