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생쥐가 친구를 찾아 아침일찍 나선길, 그 하루의 모험담을 사랑하는 일기장에 담아냈습니다. 사랑하는 일기장아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첫장을 펼쳐보니 새로움을 향해가는 설레임이 가득 전해지며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15c 유럽인들은 내가 살고있는 땅 내나라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사고를 깨고 저 바다건너에는 어떤 세상이 존재할까라는 개척정신을 보이게됩니다. 그렇게 아메리카 대륙이 발견되고 남극 북극이 알려지며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을 확립해가고 지구촌이라는 거대 문화를 형성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는 그곳이 신대륙이라는 사실을 죽을때까지 몰랐습니다. 그동안 살며 경험했던것을 토대로 신대륙이 아닌 인도 어느쪽으로 생각했던것입니다. 그렇게 새로움을 새로운것으로 인지해가는 과정속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과 시행착오를 격게 마련입니다. 두마리 생쥐로 표현된 아이들의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출하듯 이세상에 태어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속에 무수한 경험이 축적되며 큰 사고의 틀을 만들어가는것입니다. 어른이라면 당연히 예측할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모든것이 새롭고 서툴기만 한 아이들의 눈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세상이 있을뿐입니다. 자신이 찾고있는 동물친구가 바로 눈앞에 있건만 길었던 하루가 끝나 집으로 돌아갈때까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어린생쥐두마리 그들이 그래 그때 우리가 보았던것이 코뿔소 였어라고 깨닫기 까지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것입니다. 많은 경험들이 모여 세상을 내려다보게될즈음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있겠지요?. 탐험가가 되어 세상을 탐험해가듯 마냥 새롭고 신기한 세상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심리가 그려진 아름다운 책을 통해 한동안 잊고지냈던 셀레임을 느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