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소년 도루의 4차원 대모험 1 - 4차원 세계로 네모소년 도루의 4차원 대모험 1
익스트라스탠다드 지음 / 넥서스주니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한문장으로 표현해본다면 얼짱 도루의 멋있는 외모만큼이나 화려하고 볼거리가 풍부해 아이들로 하여금 영어를 공부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만드는 책 그래서 영어를 재미있게 만날수 있었던 책이었다. 교과과목에 충실한듯 기본적인 어휘를 익힐수 있는 충실한 학습서였으며 보는 즐거움으로 인해 모든것들이 기분좋아지게된다.

 

우리의 얼짱 친구 도루는 엄마의 심부름을 가던중 밀려드는 팬들의 아우성을 피해 도피하게되고 급기야 막다른 골목에서 4차원의 세계로 빠져버린다. 그와중에 잘생긴 얼굴은 지구에서 밀려온 전자레인지와 합성 네모소년이 되어버리고 어딘지도 모를 4차원세계에서의 모험이 시작된다. 거대독수리의 공격을 받고 원숭이 펭귄과 사투를 벌이기도 하고 하지만 정의로운 문어의 도움으로 도망을 치기도한다.

 

칼러풀한 만화는 도루의 씩씩한 외모만큼이나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그 발랄함은 아이들이 영어단어를 습득하는데 고스란히 큰 힘이 되어 돌아오고 있었다. 분명 영어학습서이건만 너무도 발랄하다 상쾌하다 영어단어와 문장을 만날때의 답답함이 없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있는데서의 여유로움이라고 해야할까보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것을 알려주는듯 굳이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익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듯 모든것이 자연스럽고 억지스럽지가 않다.

 

처음 단원이 시작되기전 공부할 단어를 확인하고 만화를 읽고 어휘를 매치시키다보니 어느새 영어와 친숙해진다. 단어를 익히고, 단어의 어순을 접하고, 간단한 영어 문장까지 만나면서 영어의 기본을 확실하게 다지게 된다. 다른공부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영어는 공부할수록 기본을 얼마다 튼튼하게 다져놓느냐가 중요함을 인지하게된다. 설렁설렁 진도만을 높이는것보단 좀 쉬운듯한 문장속에서 확실한 기본을 다지는것이 확실한 자신의 실력임을 알게된다

 

그렇기에 네모와 함께 떠난 4차원의 세계에서 익히는 영어야말로 진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서가 아닌가싶다. 앞으로 그 험난한 세상에서 도루의 운명은 어찌될지 아이들은 어떤 영어를 만나게될지 10권까지 죽 이어질 다음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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