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자원 쓰레기 테마 사이언스 7
한미경 지음, 배정식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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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년의 지구역사를 하루로 압축한다면 인류가 출현한시기는 1분 17초를 남겨놓은 11시 58분 43초라고 한다. 하지만 그 짧은 1분 17초동안 인류가 지구에 어떤일들을 저질렀는지를 요즘 많은 자각을 하게되는데 크게는 지구온난화로인한 오존층 파괴로 지구멸망을 예측하기도하고 작게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는 주변환경들을 보며 우리는 인간들만의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기위해  괴롭혀온 지구의 현실을 쉽사리 만날수 있는것이다.

 

여름이 시작되며 우리가족은 바다로 피서를 다녀왔다. 이렇듯 피서철 사람들이 산과 바다를 찾아 기분좋은 휴식을 즐기며 기분좋은 한때를 보낸다면 그런 사람들과 달리 좋은 휴식처를 제공한 자연은 사람들이 남겨놓고간 흔적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있다. 이 책을 통해 이렇듯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고 산업화와 편의를 위해 또다른 오염물질을 양성해낸 사람들로 인해 위기에 몰린 우리의 터전 지구의 현주소를 깨닫기도 하고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기도했고 좀더 노력해야하는 자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는 우리눈에 안보이면 위험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향이있는데 그렇기에 손쉽게 저지르는 실수가중 하나가 무분별하게 소각하는것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돌고도는 세상속에서 물의 순환을 보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보면서 다이옥신이라고하는 엄청난 물질이 만들어지는 사실을 인지하며 사람들로 인해 일어난 환경파괴와 자연훼손은 도로 우리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알수도있었다.

 

공원이란 이름으로 미화된 100미터 높이의 쓰레기산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인간들의 생활 편리를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프라스틱의 재앙, 석탄 석유원자력등의 에너지원에 의한 오염, 그리고 바다와 우주에까지 인간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수록 쓰레기 또한 늘고만 있었다.

 

하지만 이렇듯 한없이 부끄럽게만 만들지는 않고 있었으니 재활용센터를 만들어 쓰레기를 줄이고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내는등 요즘 우리가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벌이는 다각적인 방법들을 알려줌으로써 모든사람들이 그 활동에 동참하도록 이끌어내고 있기도 했다.    

 

환경하면 공장의 폐수를 생각하고 산업현장의 잘못으로만 인지하며 나와는 먼이야기라 생각하는 경향이있다. 하지만 이책에서 광범위하게 들려주는 자원쓰레기의 이야기를 통해 너무 풍족해 아무 생각없이 버리곤했던 개개인의 생활부터 시작 모두의 책임이었음을 인지하며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하는 문제로 다가가게 된다.

또한 세세하면서도 쉽게 이해할수 있는 이야기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수 있는 활동들은 차세대 지구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더욱더 소중한 자연을 생각하고 지켜나가야하는 깨달음과 함께 지금 당장 실천할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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