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발전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위인들의 말씀을 따라가다보면 한결같이 강조하고있는것이 독서의 중요성이다. 또한 그 위인들의 명언을 빌리지 않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중요한 역활을 하고있는지 대다수의 부모들이 알고 있기도하다. 책은 인류가 발전하고 진보하게 만드는 사다리라고 한다. 그 책을 통한 독서활동은 지식을 얻는 지름길이고 마음의 비타민이며 창의적인 영감을 주고있으며 글쓰기 실력을 높이고 사회와 인생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어준다고도 한다.
나 역시 내나름의 방법으로 아이들과 독서활동에 매진을 하고 있지만 그 방법이 정녕 타당한것인지 바른길을 걷고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간간히 발견하는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방법을 몰라 그냥 넘기곤 하게된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아를 넓혀주고 지식의 총 집합체인 그속에서 삶의 진리를 찾아가기위해 내아이를 독서왕으로 만들고 싶은 엄마들에게 독서왕으로 만드는 7가지 비결은 그야말로 독서에 관한 완벽 가이드가 되어주고 있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잘못된 독서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바른교정과 좀더 나은 방법을, 기존에 책을 많이 읽고 있던 아이들에겐 독서효과를 높이는 좀더 효율적인 방법을 제사함으로써 모든 아이들을 어우르고 있었으며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독서에 관한 이야기라면 모든게 다 담겨져있는듯하다. 대다수의 엄마들이 독서는 아이들의 몫이라고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절대 그리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고 엄마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1장에서는 올바른 독서습관을 들이고 책을 대하는 마음자세를 잡아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무조건 읽으라고 강요하는것보단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유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좋은 책을 선택하는 방법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었다. 책은 왜 읽어야 하는걸까? 무엇을 얻을수 있는걸까 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으로 자연스레 독서를 유도하고 있었던것이다. 역사책을 읽음으로해서 지혜로워지고 철학책을 읽으면 삶이 깊어지며 자연과학책을 읽으면 삶이 행복해진다. 이럴진대 그 어떤 아이들이 독서활동을 간과할수 있겠는가
이어서 2장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인지한 아이들에게 방법과 효과 습관에 대한 이야기로 좀더 효율적이면서 능률을 더 높일수 있는 예들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분명 책만의 소임이 있다. 그것은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전시용도 아니고 몇권의 책을 읽었다는 과시용도 아니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골고루 읽으면서 그책속에 담겨있는 지식과 사상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야만 하는것이다.
아이들의 독서활동을 지도하면서 나의 최고의 딜레마였던것도 읽는다는것과 사고한다는것의 차이였다. 재미만을 쫓아 순식간에 읽어버리곤 내용조차 정리하지 못하는 아이를보며 그래도 책을 읽었다는것에 안도를 해야하는건지 아님 조근조근 다시금 독서활동을 해야하는걸까 ? 그렇게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작은아이의 독서습관이 많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때론 마음속 깊이 간직해야할 이야기들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소화 불량을 일으킬정도였지만 우리 아이의 바른 독서습관이 완전히 정착할때까지 나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어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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