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이집트 비밀스러운 피라미드
로베르토 자코보 지음, 음경훈 옮김, 이해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4대 문명 발상지중 하나이며 피라미드의 웅장함과 불가사이한 모습앞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되는 나라가 바로 이집트이다. 기원전 3000년전 고대문명을 이끌었던 그 역사의 현장을 마주할때면 도대체 무슨 힘으로 저 위대한 문명들을 만들어냈던걸까 놀람에 앞서 많은 의구심이 생기게 마련이었다. 아직까지도 많은 비밀을 안고 있는 나라 더욱 밝혀내야할 사실들이 많은 나라이기에 그만큼 알고 싶은 것도 알아내야할것도 많은 나라로 많은 관심을 가지게된다

 

이책의 작가인 로베르토 자코보는 이탈리아 로마 태생으로 2003년부터 세계의 역사와 신비 고고학을 다룬 텔레비젼 프로그램 시리즈의 작가로 이 책 또한 그 시리즈 가운데 하나였다. 요즘 우리나라 텔레비젼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날수 있는것이 역사와 위인을 다룬 다큐프로그램으로 심도있는 고증을 거친 사실적인 이야기들이 많은 정보와 당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중요 역활을 하고 있다. 그렇게 텔레비젼 다큐 프로그램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던 책은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매체의 위력을 실감할만큼 탄탄한 구성과 이야기로 이집트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체계적이고도 설득력있는 설명들이 재미있게 풀어져있었다.

 

이집트는 길게 뻗은 나일강 줄기를 바탕으로 기원전 3000년동안 찬란한 문명을 피우며 눈부신 고대문명을 이끌어왔다. 그런던것이 기원전 343년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전쟁으로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걷게되고 역사속에서도 잊혀진 나라가 되었던것이 1798년 나폴레옹에 의해 피라미드가 세상밖으로 드러나면서 찬란한 문명의 흔적을 찾는사람들에 의해 그 비밀들이 하나하나 밝혀지게된다

 

보통 고대 문명들이 도시단위로 형성되어있었던것에 반해 이집트는 애초부터 왕이 다스리는 왕국이었다고한다. 두개의 왕국으로 분열되어있던것이 하나로 합쳐지며 그들에게 있어 절대 권력자였던 파라오가 등장하게된다. 이렇게  절대권력자이며 동시에 신이었던 파라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당시 시대상황을 알수 있었던 사제와 군사 음식 가족등과 그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했던 신들의 이야기까지 그들 문화를 이해할수있는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조세르왕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피라미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집트의 역사와 함께 하고있는 피라미드의 역사를 연대기별로 정리를 해주고 지금까지 밝혀낸 비밀의 수수깨끼를 마주하면서 아직도 밝혀지지않은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게 일기도 한다.

 

또한 잠자는 예언자 애드거케이시가 말헸다는 이집트의 시조인 아틀란티스 섬은 정말 존재하는걸까 새넨무트의 무덤 천장에 있다는 별자리속에서 만난 불가사이하고 완벽한 천체의 모습은 그것이 허황된 소리만은 아닐거라는 생각을 가지게한다.

 

파라오의 비밀스러움과 피라미드의 불가사이를 접근해 가는 방식으로 만난 이집트의 역사는 색다른 해석과 방향으로 이집트 역사를 이해하는데있어 일반적인 사실로서 접근하는 방식보다 훨씬 더 호기심을 자극하고 지식에대한 욕구를 일게한다.

풍부한 화보들과 함께하는 좀더 사실적이고도 직접적인 이야기를 만나며 왜 역사를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답을 찾아가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