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미생물의 역사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놀라운 미생물의 역사 ㅣ 지식이 넓어지는 어린이 교양 오디세이 2
유다정 지음, 최서영 그림, 황상익 감수 / 다산북스 / 2008년 5월

 
2년전인가 보다 과학 박람회에 갔다 우리 손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확인할 기회가 있었다.준비된 실험용지에 부스에 가자마자 지문을 찍고 깨끗이 세척을 한후에 다시한번 지문을 누르고는 하루있다 실험용지를 확인하는 방법이었다. 실험당시엔 그냥 깨끗한 용지였건만 하루지나 세균이 번식한 종이는 세척전과 후과 확연히 다름을 알수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이후로 아이들은 손일 자주 씻는 버릇이 생겼었다.

 

그동안 별다른 관심을 두지않았던 분야를 새로이 알아가며 지구의 진정한 주인은 미생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유일한 집단이기도한 미생물의 세계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미생물의 역사는 바로 인류 생존의 역사였음을 알수있었다.

 

양장의 고급스런 책표지를 보며 좋아진 기분은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놓은 미생물의 역사로 더욱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투탕카멘의 저주에 대해서 두려움 마음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나또한 정말 묻어두어야할 역사를 꺼낸 인간을 벌주기위한 신의 노여움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는데 범인은 바로 수천년동안 갇혀있던 미생물로 강한 생명력을 알수 있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지배자 미생물의 생명력과 지구와 함께 해온 긴역사 그리고 선과 악의 두얼굴등 인류역사에 앞서 왜 그들이 지구의 주인이라 평가받는지에 대한 객관적 견해들을 만날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인간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사건을 통해 미생물들의 엄청난 위력을 알수 있었던 질병의 역사였다. 중세 유럽을 공포에 떨게했던 흑사병 나폴레옹의 정복야욕을 무너뜨렸던 발진티푸스등 그 조그마한 생명체로인해 거대한 인간을 무너뜨린 역사를 마주하며 미생물의 엄청난 위력을 몸소 깨달을수 있었다

 

미생물의 의미부터 짚어보는것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그것으로 인해 무너지는 인간들의 실상과 그후 미생물을 하나하나 정복해가는 과학발전의 현장을 직접 목도하며 그것을 정복해간 수많은 위인들의 업적에 감사하게된다. 세계 지구의 주인이라 자처하며 우주까지 품에 안은 인간들이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세계는 바로 미생물이 세계이다. 조류독감과 광우병의 공포에 떨고 있고 에이즈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우리가 정복해야할 커다란 산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레벤후크가 발명한 현미경으로 드러나 미생물의 세계는 고대 최고의 철학자이며 과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발생설을 뒤집고 있는 파스퇴르의 실험에 의해 본질이 밝혀지게 된다. 그후 바이러스를 역이용한 예방법으로 미생물을 정복했다 자만하고있는 인간들에게 미생물은 새로운 물질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인류의 발전역사와 함께 하고있는 미생물의 이야기를 인간들을 고통에 넣고 인간들에 위해 정복당해온 사건속에서 생생하게 만나면서 그들의 실체를 정확하게 알아가게되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것은 아직도 그들이 진화중이듯이 인류과학의 발전도 꾸준히 되어야함을 그중심에 아이들이 서있어야함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