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 - 박춘삼 교장, CSI를 만들다, 추리로 배우는 교과서 과학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일시품절


 
과학만큼 우리 실생활을 편하게 해주는것이 있을까 ? 크게는 문명의 발전부터 작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소품까지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다. 그에 더불어 요즘은 과학수사라는 이름아래 미궁의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범죄의 현장에도 커다란 힘을 실어주고 있음이다.

 

어린이 형사학교는 예로부터 세계에서 유명한 형사와 탐정을 배출한 명문이었다. 그러나 최근 2년간 지원자가 전혀없어 경찰청장으로부터 예산중단이라는 극약처분을 받게 되면서 박춘삼교장과 어수선형사는 아이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가제트형사 형사콜럼버등 예로부터 인기를 끌어온 탐정과 추리를 바탕으로 과학적 전문지식과 관찰력을 통한 예리한 분석으로 각각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도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예기치 않은 살인사건에 봉착한 아이들이 각각의 사건을 해결하는 모티브가 되는것이 교과서속에서 배우는 과학원리들이었기에 정말 자신의 친구들인냥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노라바공원의 목격자들의 증언속에서 거짓을 찾아내는것은 오목렌즈와 볼록렌즈의 원리를 이용해서 였고 사라진 요리비법속 사건의 실마리는 레몬과 시약을 활용한 화학 반응이었다.

 

그렇게 각각 다른 4가지의 사건속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라는 과학적 4요소가 들어있어 자연스럽게 과학과 수사가 하나가 되고있었다. 사건의 실마리가 되어주는 과학적 사실앞에서 아이들은 과학의 힘이 우리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스스로 터득하게 되며 무엇보다도 자신과 별반다르지않은 친구들이 문제해결의 핵심이 되는 모습에서 큰 재미를 찾기도한다.

 

교과서속에서 만났던 이미지가 현실속에서 인용되는모습은 학문에 앞서 살아있는 지식이 되어주기에 더욱 그 가치가 높아진다. 이렇듯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과학을 만난 아이들은 우리생활에 다양하게 녹아있는 과학적 현상들을 찾으며 과학이란 것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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