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인도수학

초등 인도 수학 1 - 초급편, 수학 영재들의 계산 비법 ㅣ 초등 인도 수학 1
다카하시 세이치 지음, 니얀타 데슈판데 감수, 고선윤 옮김, 김남준 감수 / 서울문화사 / 2008년 5월

얼마전 우리나라를 간타한 19단의 열풍속애서도 둔감했던탓일까 인도수학이 이렇게 유명했음을 이제야 알게되었다. 또한 인도가 수학강국이란 사실도 어릴때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이렇게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아가며 나만 시대에 뒤덜어졋던게 아닐까 라는 걱정을 하게도 된다.

 

그러면서 혹시나 너무 고차원적인 계산법이 담겨있으면 어떻게하나라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며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그렇다고일본내 최단기간 30만부 돌파 수학영재들의 계산비법을 놓치고 싶지않았기에 조심스레 읽어나가다 아 맞아 이런것을 찾고 있었어 라는 쾌재를 부르게되었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똑같은 문제를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곤한다

우리 아이들이 한가지 방법만이 공존하는듯 꾿꾿하게 그것만을 고수하다 조금이라도 형태가 달라지거나 생각해야하는 문제에 봉착하면 난감해하곤 했던터라 다양한 계산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게되지만 나또한 그런세대였기에 딱히 바른 공부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던 터였기에 더욱 반가웠다.

 

그토록 유명하다는 인도의 두자리구구단은 9801가지나 된다고 한다. 학교 입학하기전부터 외우기시작해 한년내내 외운다하니 과연 수학강대국이다 싶어지기도한다 그에 반면 독일은 구구단을 외우지 않는다고 한다. 똑같이 공부한다 생각했던 구구단이 나라마다 아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에 신기한 사실을 알게되기라도한듯했다

 

인도수학은 창의력과 탐구력이 겸비된가운데 계산을 즐겁게 하는 방법 수학이 좋아지는 방법이 신기한 계산법속에 담겨져있었다. 이책에서 만날수 있었던 신기한계산법 10가지를 공부하며 우선 이런것들을 어떻게 알아낼수 잇었을까 신기해오고 방법을 터득해 풀어나가면서는 이렇게 풀수도 있단 사실에 놀라게되고 이해하고 풀어볼수록 그속에 담겨져있는 수학적 기본원리들을 자연스레 익히게 됨에따라 어렵게만 생각하고 혹여나 틀릴까 조마조마했던 연산들이 재미있어진다.

 

수학은 다른 여타과목에 비해 사고력을 많이 요하게되는 공부다. 하지만 우린 연산만 잘하면 되는 공부로 착각을 하곤하는데 연산은 아주 기초일뿐이란 사실을 자각하며 풀어갈수록 새로운 방법을 알아갈수록  자연스레 커져가는 사고력의 힘을 느낄수 있었다. 수학의 기본인 연산을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며 재미를 찾음으로서

이론의 발전에 한단계 더 나아갈수있는 준비를 하게하며 연산의 두려움을 극복 다양한 계산법속에서 수학도 즐거운과목이란  아주 크고도 좋은 경험을하게되어 뜻밖의 경험으로 수학을 새롭게 인지하게되는 큰 수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