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곤충이야기 풀과바람 지식나무 9
김남길 지음, 최달수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인간과 함께 지구의 또다른 주인을 꼽자면 곤충은 거의 선두를 다투게 되지않을까 싶다. 4억만년전 모뉴라라고 하는 종으로 시작된 역사는 3억5천만년전 진화를 시작하여 약 2억만년전에 진화를 끝낸 종의 모습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바퀴벌레는 유전자의 나이가 3억5천만살로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하단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130여만종의 동물가운데 4분의 3에 해당하는 95만종이나 분포되어있기에 우리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만큼 친숙한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난 곤충하면 징그럽다는 선입관에 웬지 거부감을 가지고 있곤했는데 장소불문  종류불문 곤충만 발견하면 덥석덥석 손에 올려놓고 보는 우리집 작은아이때문에 그러한 나의 옛모습은 어느새 사라져버리기도 했다.

 

21장으로 구성된 소 주제속에서 곤충의 탄생으로 시작 특징및 종류 지구환경의 오염으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까지 전체분야를 아우르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는 활자와 설명으로 처음 곤충입문서로서 손색이 없었다. 곤충들의 세계또한 인간들의 세계와 별반다르지 않게 그들 나름의 의사소통 방법이 있었으며 인간들의 편이에 의해 초식 육식 잡식곤충으로 분리되어 있기도 하다. 이렇듯 곤충 고유의 특징을 만나기도 하고 사람들에 의해 나누어진 학문적 세상으로도 곤충 이야기를 접할수 있었다.

 

보통 우리가 곤충을 논할때면 인간에게 해가 되는 종인지 이로운 곤충인지로 나누곤한다. 모기 파리와 같은 대표적인 해충들은 백해무익하다고 나비와 같이 우리 인간 생활에 많은 도움과 생산물을 안겨주는 이로운 익충들은 좋은마음으로 구분 단정짓곤 하는데 자연 생태계의 균형에 있어 필요하지 않은 생명체는 없음을 알게한다. 또한 인간의 자존심인 문명의 발명품들을 보면 곤충의 모습이나 특징이 모태가 되어 탄생하게된 것들도 많다. 그만큼 곤충과 인간관계는 우리가 평소 생각하고 있던 상상 이었다.

 

세상 어느곳에나 생존하고 있는 곤충들은 그들 나름의 먹이분담에 따른 먹이사슬로 자연 생태계의 허리로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만약 이것이 파괴된다면 인간도 살 수 없는 환경이 될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로서 끝맺음을 하고 있었다. 하찮게 생각하던 미물에서 소중함과 위대함을 발견하는 신비하고 재미난 곤충 세상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분명 또다른 세상과 시간을 알려주는 소통이 되고 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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