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 - 웃음과 눈물로 인생을 연기한 위대한 영화인 역사를 만든 사람들 13
브리지트 라베.미셸 퓌에크 지음, 고선일 옮김 / 다섯수레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찰리채플린 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며 아 유명한 영화배우인데 당연히 잘 알고있지

라고 생각하다 순간 내가 정말 그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 거였지 싶어졌다 

역사를 만든 사람들 시리즈를 만날수록 이렇듯 당연히 잘알고 있다 싶었지만 정작 아는게 거의 없었던 인물들을 새록새록 알아가는 맛이 정말 좋다.

 

붓다, 예수, 네페르니티, 코코샤넬 마르코폴로등 인류 발전과 함께 크나큰 족적을 남겼던 위인들이건만 그 업적에 가려 정작 그사람에 대한 관심은 거의 기울이지 않았었음을 인지하며 그동안에 상당했던 지식편식에 이별을 고하게도 한다.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예술가이자 영화인이었던 찰리채플린은 연극인이었던 엄마 아빠로 인해 불후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예술가적 기질은 고스란히 물려받고있었다. 평탄치 못했던 가정환경, 너무나 자유분방했던 그의 성격은 그를 학교로 보내는 대신 연극판으로 향하게 하고 특유의 표정연기와 남다른 예술가적 기질에의해 얻게된 연극무대에서의 명성은 1913년 무성영화시대가 열리면서 미국으로 진출 영화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탄생을 예고하고 있었다.

 

그후 1977년 스위스에서 사망할때까지 찰리채플린의 64년간의 기난긴 시간은 온전히 영화만을 위한 시간이었다. 처음 헐렁한바지에 꽉끼는 상의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과 모자로분장 자신의 내면을 표출했던 떠돌이 방랑자의 탄생으로 시작된 그의 성공가도는 상상할수 없었던 부와 명예 인기를 거머쥐게 한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가장 행복했던것은 자신의 사고들을 마음껏 풀어낼수 잇는  평생 모든 열정을 바칠수 있는 그만의 공간을 확보할수 있는데 있지 않았을까 싶어진다.

   

하지만 20세기 영화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추앙받는이유는 다른곳에서 찾을수 있엇다. 그동안의 불행을 보상이라도 하는듯 그에게 가져다준 많은 부와 인기에 편승 편안한 삶을 살아갈수도 있었던 그가  끊임없는 도전과함께 사회부조리에 맞서는 사회비판을 담아낸 키드, 모던타임즈와 같은 영화가 그것이었다.

 

급속한 산업발전, 대공황, 히틀러의 독재정권에 맞서는 2차 세계대전까지 어지러운

세계 정세를 외면하지 않고 가난한 노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영화에 담아냈으며 부자들과 권력가들에 대한 독선을 풍자하고 유태인말살정책에 항거하는 메시지에 이어 가장 민감했던 사상의 문제까지도 초연하게 영화속에서 다루고 있었다.

 

단백한 스토리전개로 그의 일생을 연대기적으로 풀어내고 있었던 88년간 영화역사를 만들어온 그의 일생을 마주하며 예술로서의 영화의 참다운 가치를 알아가며 한 예술가의 굽히지 않는 집년이 이루어놓은 위대한 업적을 통한 인생의 참 의미를 생각해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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