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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4 파리를 타고 뒤뜰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데비 팔렌 외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컬러플하면서 화려한 표지를 보며 큰아이가 너무 재미있을것 같단다.
나역시 과학동화라는 문구와 함께 큰아이의 기대감만큼이나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던터라 책을 받아들고는 누가 먼저 읽을까 실갱이를 벌이다 뒤늦게 읽게 되었다.
과학도서하면 웬지 딱딱할것 같은 선입견속에 어려운 책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터라 아이들에겐 나와 같은 두려움이 생기지 말기 바라는 마음에 다양한 관심
을 보이게 된다.
특히나 이제 막 학교에서 교과과목으로 과학을 만나게 된 아이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은마음에 재미있는 책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었다.
이책의 주인공 앤드류 더블은 네살때부터 발명품을 만들어온 꼬마발명가로 현재 10살의 소년이다. 그 꼬마발명가가 '원자빨대'라는 발명품을 만들어 실험하는 과정에서 사촌누나 주디 그리고 알삼촌이 일곱살 생일선물로 준 소형초특급 탐자기 터드와 함께 재미있는 모험속으로 함께 떠나게 되었다.
1권부터 4권까지 각각의 주제속에 하나의 시리즈로 연결되고 있었던 내용으로 앤드류는 오늘 사촌누나 주디의 뒷뜰에서 원자빨대의 성능을 실험하던중 잠깐의 실수로 주디와 터드와 함께 개미보다 작아져버린다.
그 작아진 친구들이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오기 까지 벌이고 있는 호기심 가득한 모험여행으로 1권은 옆집 스커틀아주머니의 애완견 할리의 콧구멍속 여행이야기였고 2권은 변기속 3권은 부억 4권은 파리를 타고 뒤뜰로 가서 닥치게되는 스릴 가득한
모험속에 과학적 상식들이 가득했다.
또한 편안하게 만날수 있었던 흑백의 삽화에 적당히 큰 글밥으로 시원시원하게 술술 읽히게 된다.
우리가 항상 접하고 만나게 되는 공간에서 작아진 눈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은
아이들을 완전히 몰입시키고 있었다, 한자리에 앉아 한권 또한권 그리고 마지막 4권까지 마스트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이것이 바로 과학동화의 매력이구나 싶은것이 전세계 어린이를 사로잡은 베스트과학동화라는 말을 저절로 인식할수 있게된다.
아이들이 지저분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똥이야기를 좋아하는 심리를 간파하고 있던것일까 작아진 친구들이 맨처음 가게되는곳은 바로 할리의 콧구멍속이었다.
또한 화장실의 욕조, 변기, 부엌 씽크대, 뒷뜰마당등 우리가 생활하면서 항상 부딪히는곳 하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곳 항상 청결해야하지만 미쳐 손길이 닿지 않았던 부분들을 작아진 눈으로 바라보고 있자니 깨닫게 되는 바가 참 많다
사람을 대신한 할리의 얼굴속에서 기름생 모낭 기름과 각직을 먹고 사는 속눈썹진드기 외부환경에 반응을 보이고 있는 세포와 털의 변화등 그동안 작아서, 보이지않아서, 인식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며 어느 한부분 조화롭지 못한부분이 없구나 새삼스레 생각하게된다.
세상 어느곳에나 어느 부분에나 살아있는 생명체가 꿈틀대고 있었다.
위기에 처한 앤드류와 주디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터드의 존재는 재미있게 만나는 과학동화에서 과학적 정보와 상식들을 제공하는데 큰 역활을 하고 있었다.
또한 책말미 과학돋보기속 더알고 싶어요 부분으로는 잘 정리된 과학상식들로 재미있게 이야기속에서 만났던 과학상식들을 정보로 바꾸어주는 역활을 충실히 수행하고도 있었다.
하나의 시리즈로 만난 4권의 로스트를 접한지금 아 이런책을 원했던 거야 싶어지는것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다음편이 전개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