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영어와 함께 잡아라 - 초등학생들이 가장 헷갈리는 우리말 어휘 80쌍 + 영단어 80쌍
이지훈 지음, 신동민 그림 / 삼성출판사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의 모국어는 국어이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마치 영어가 우리의 국어가 된듯하다. 따로이 국어 공부시간을 할애하는데 너무도 인색한 반면 영어에 대한 시간투자는 가히 무한정이지 싶어진다.

 

나또한 학창시절 쉬운과목이라는 어줍짢은 자신감이  훗날 한없이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을 하기까진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난뒤였던듯싶다. 하지만 그사실조차도 망각한듯외국인들이 가장 배우기 힘든 언어로 꼽는다는 한글을 우리만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지않았었나 싶어지며 아이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새롭게 깨달아가는 사실이 새로운 시각으로 한글을  바라보게 되고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어휘 80쌍을 영어단어와 함께 대응하며 우리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는 하나하나의 문장들을 만나가며  그동안 구분이 모호하여 잘못 사용했던 쓰임들과 아주 생소하기까지 했던 어휘들까지 차근차근 공부해보게 되었다.

 

첫장에 등장하고 있는 다르다 대 틀리다의 비교를 살펴보니 왜 다르고 어떻게 구분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이어  뜻과 반대말 그어휘가 사용된 문장까지 깔끔하게 정리를 해준후 different 대 wrong 으로 표시되는 영어단어로써 확실한 인지를 할수있게 해준다.

 

텔레비젼 광고속 문구로만 생각하고 있던 " 닦지말고 씻으세요 " 라는  닦다와 씻다의 뜻구분에 대한 정확한 표현법을 익히고는 나의 부족했던 국어실력이 바닥을 보이고 있음을 느끼게 되며 감사합니다와 고맙다 방망이와 몽둥이의 어감차이에서는 외국인들이 어려워한다는 국어의 복잡성을 생각해 보게도 된다.

 

한장한장 모든내용들이 절대 가벼이 넘길수 없었음을 생각해보니 그만큼 국어를 등한시 했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조금씩 등장하는 문법은 4학년이 되면서는 본격적으로 등장 그동안 국어를 만만하게 생각했던 아이들에게 한껏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국어공부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지금 이책을 만날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이책속에 등장하고 있는  80가지 어휘를 습득하는것으로  어휘의 기본을 다져가며 우리의 모국어 국어를 좀더 사랑하고 공부해야함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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